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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9 22:5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 흥행 몰이 중인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55)이 사인을 요구하는 팬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모욕을 주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영화전문 매체 ‘시네마투데이’는 29일 카메론 감독이 사인을 요구하는 팬을 모욕하는 동영상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론 감독은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아바타 포스터에 사인을 요구하는 남성팬과 마주쳤다.

그러나 카메론 감독이 사인 요구를 무시하고 지나치자 팬은 그를 따라가며 졸랐다. 팬의 사인 요구가 끊이질 않자 카메론 감독은 공항 밖에서 자동차를 기다리다 “당신을 위해 내가 사인을 해줄 필요는 없다. 내 개인적인 공간에서는 좀 비켜달라”며 큰 목소리로 말했다.

게다가 카메론 감독은 화를 참지 못하고 팬에게 “바보” “FXXX” “AXXHOLE” 등의 욕설을 곁들였다.

이 팬은 감독을 향해 “그래요. 저 바보입니다. 나를 바보라고 부르는 감독을 존경한답시고 사인을 졸랐으니까요. 시급 15달러인 제가 당신의 영화를 보러 갔다니 저는 바보 맞습니다”라고 맞받았다.

카메론 감독과 팬의 실랑이는 할리우드 가십 전문 매체인 ‘티엠지닷컴’이 관련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LA공항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을 받아 이베이 등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은 만큼 감독이 잘못한 것만은 아니다”고 카메론 감독을 옹호했다.

하지만 “사인만 거절하면 되지 욕까지 하면서 팬을 가혹하게 대하다니 실망스럽다”거나 “영화감독으로는 대단한 분인지는 몰라도 인간성은 볼품 없네요”라는 글도 올랐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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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