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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첨복단지 '메디컬 허브' 시동

보건부 지정 고시

  • 웹출고시간2009.12.29 20:4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메디컬 허브를 추구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오송 첨복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친데 이어 30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지정 고시한다.

이번 지정·고시로 단지 조성, 입주기관에 대한 지원, 규제 특례에 관한 사항이 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존 MOU 체결 외국 연구기관과 기업은 물론, 의료·연구기관 등의 연구시설과 민간 R&D 기업 유치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생명과학단지내 113만1천㎡의 부지에 첨단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인프라를 제공, 세계적인 첨단의료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첨복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핵심시설과 지원시설에 대한 설계 및 착공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단지조성을 마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설립 등 단지 지원기능도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생산용지 분양이 이미 완료됐고, 2010년 6대 국책기관이 이전할 계획이어서 2012년 조성이 완료되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오송첨복단지에는 핵심시설(코어인프라)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가 들어서고, 연구지원시설로 바이오리소스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가 들어서며, 민간입주시설로 벤처연구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편의시설), 대학연구소, 국내외 연구기관 등이 들어선다.

6대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연구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또 오송첨복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하순께 특성화 방안이 결정되면 가칭 '오송그랜드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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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