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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9 15:0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가 29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을 사면복권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국가적 관점에서 사면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55차 국무회의에서 "세번째 도전에 나서는 평창이 반드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 전 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의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체육계와 강원도민의 청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 회장과 삼성그룹은) 이제 심기일전해 세계 스포츠계에서 국가를 위해 기여하고 경제 위기에서 한국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 전 회장의 사면과 관련, "극히 최근에 결정됐다"며 "(이 대통령이) 굉장히 오랫동안 고심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면은 평창 올림픽 유치에 2번이나 실패해 실의에 빠졌던 강원도민의 염원과 국민적 바람을 고려한 것"이라며 "국익을 위해 사면을 고려해달라는 경제계·체육계 등 사회 각계의 건의가 있었고, 이를 고려해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은 현 정부 이후 발표한 부정이나 비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이 전 회장의 사면복권은) 전 정부의 사건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한국을 위해 기여해달라는 1차적인 관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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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