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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부인, 이혼 결심 굳혀…이혼 가능성 100%”

  • 웹출고시간2009.12.17 19:4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타이거 우즈

ⓒ AP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지난 2004년 결혼한 스웨덴 모델 출신의 엘린 노르데그렌이 각종 성(性) 스캔들에 휘말려 있는 우즈와 이혼을 결심했다고 미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BC뉴스와 NBC뉴스, 피플지(誌) 등은 노르데그렌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노르데그렌이 적어도 14명의 여성과의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우즈와 결국 갈라설 것"이라고 전했다.

ABC뉴스 인터넷판은 "이혼할 가능성이 100%"라며 "단 노르데그렌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서둘러 이혼수속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즈의 2살 난 딸 샘과 10개월 된 아들 찰리의 엄마인 노르데그렌은 최근 변호사들과 만나 혼인 전 우즈와 서약했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피플지가 보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노르데그렌이 타이거 우즈와 결별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며 "더 이상 재고할 여지가 없으며, 마음이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NBC뉴스는 "노르데그렌이 최근 주유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와 태국 레스토랑에 나타났을 당시에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았다"며 "우즈와의 불화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뒤, 크리스마스 직후에 공식적 언급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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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