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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0 21:0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이 ‘색마 눈사람’ 때문에 시끄럽다.

미국 NBC방송은 9일 CBS방송이 인터넷에 공개한 ‘눈사람 프로스티’ 애니메이션 예고편이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눈사람 프로스티’는 눈사람을 주인공으로한 성탄절 단골 만화영화다.

‘부적절한 눈사람 프로스티’라는 제목의 이 예고편에서, 주인공인 눈사람 프로스티는 어린이들에게 포르노 영화를 수집했다고 자랑하고, 여자의 가슴 크기와 채찍 때리기 같은 변태적인 성관계를 토론하는가 하면, 산타의 썰매에 올라타 “산타는 죽었다”고 외친다.

NBC는 “CBS 제작진들은 유명한 만화 캐릭터가 성인용 대사를 읊으면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하지만 성탄절 황당쇼가 되고 말았다”고 비꼬았다.

일간지 보스턴헤럴드는 칼럼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색마 프로스티”라고 불렀다. 이 신문은 “초등학교 4학년짜리 눈사람이 포르노부터 성매매까지 학습하는 이야기는 전혀 재미없다”며 “뭔가 잘못된 ‘사우스파크(욕설과 폭력으로 유명한 성인용 애니메이션)’같다”고 평가했다. 한 시청자는 CBS 인터넷 게시판에 “나는 눈사람 프로스티도 좋아하고 성인용 시트콤도 좋아하지만 두가지를 함께 보고 싶진 않다”면서 “구역질난다”고 썼다.

논란이 커지자 CBS는 이 예고편 동영상을 즉시 삭제하고 TV상영도 취소했다. 하지만 문제의 동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NBC방송은 CBS에 동영상에 대한 코멘트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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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