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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제 동굴학술대회 단양서 개최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 참석... U-Caves 논문 발표

  • 웹출고시간2009.11.05 09:5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 온달동굴

천연동굴의 기존 학술연구와 관광자원관리 차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 정보기술을 접목한 신 관광산업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2009년 국제 동굴학술대회'가 6-8일까지 석회암 천연동굴의 도시 단양군에서 개최된다.

한국동굴학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U-Caves 단양 코리아'란 주제로 미국과 중국, 일본, 뉴질랜드 동굴학자, 산학연구전문가, 동굴관계자 등 국내외 동굴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인 6일 학술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동굴 동영상 시연, 유비쿼터스 동굴시스템 시연, 동굴관련 자료 전시 등 다채롭게 열린다.

이어 7일에는 온달동굴과 단양카르스트 지형 등을 현장 답사하고 8일 평가회를 끝으로 폐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마이클 데이 위스컨신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 중미, 카리비안 카르스트 지형 보존에 대한 '카르스트 에코시스템'을 발표한다.

또 오종우 남서울대 교수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연구개발 및 관리가 용이한 환경을 제공하는 지능형 동굴관리운영시스템인 '유비쿼터스 동굴의 현실과 방향'이란 주제로 세계최초의 유비쿼터스 동굴시스템 구현방안을 제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체계적인 동굴관리방향이 정립되고 우리지역 천연동굴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발표논문은 향후 동굴관리 및 보호를 위한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지역에는 고수동굴, 온달동굴 등 200여개의 천연동굴이 산재해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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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