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청원·청주 통합 백년대계의 시작"

  • 웹출고시간2009.10.25 18:3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는 23일 "청원·청주의 행정구역 통합은 백년대계의 시작"이라며 "15만 청원군민과 65만 청주시민이 통합의 주역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시의회는 이날 전체의원 회의를 통해 채택한 호소문을 통해 "인근 천안시처럼 지방의 경쟁력 강화와 무한 발전을 위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통합을 이뤄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청원·청주는 역사적으로 한 뿌리였음에도 행정구역 개편으로 분할돼 역사성이 훼손된 데다 지역발전이 낙후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994년과 2005년 두 번의 통합 실패로 청원과 청주는 국토의 중심에서 국가의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며 청원·청주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한 흐름이고, 통합만이 청원과 청주를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청원은 청주의 고향으로 이미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생활권이 같지 않느냐"며 "후손들에게 청원·청주의 하나된 통합시를 반드시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통합을 원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면 자율 통합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65만 청주시민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청주시의회도 기득권을 버리고, 청원군 출신의원들의 의회직 보장을 약속했다"며 "청원군민들이 오히려 통합으로 인한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