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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명품도를 실현한다 - 괴산 청결고추

재배부터 가공까지 완벽 관리

  • 웹출고시간2009.10.14 19:3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괴산 청결고추. 괴산 청결고추의 품질은 친환경 고추생산 기반을 토대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중심기지로 거듭난 데 그 이유가 있다.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995년 괴산군내 괴산, 군자, 청천, 불정의 4개 농협과의 공동사업 협정 체결로 출발해 가공공장 준공과 가공업무를 시작, 농산물 가공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사업법인의 설립목적은 고추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제조가공 판매로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괴산청결 고춧가루의 명품화,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 생산판매, 지역사회의 유휴인력 고용창출, 농협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괴산고추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으로 ISO9001, ISO2200, 해썹(HACCP) 등의 품질인증, 지리적표시등록 지정 등을 받으며 경쟁력을 확보해 2007년 농림부 지정 원예브랜드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괴산고추의 특징은 수없이 많다. 우선 생산농가(조합원)와의 계약재배로 홍고추를 물로 세척해 이물질 및 잔류농약 등을 제거하고 원적외선을 이용해 32℃~52℃의 저온 건조로 고추의 색상, 향과 맛, 유기적 특성을 보존하는 등 위생적으로 제조·가공하고있다.

괴산청결고추는 또 농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 제 216호로 지정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위해요소를 관리, 안전하고 맛있는 고춧가루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의'지리적표시등록 제9호'로 지정됐고 농민조합원과 고추계약재배를 통해 국산 건고추(괴산군)100%만을 사용한다.

저온저장고 13개동 2천174㎡(658평형)를 보유해 모든 건고추는 1년 365일 저온저장고(0℃~5℃)에서 보관, 건고추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ISO 9001, ISO 22000 등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시스템과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운영함으로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잔류농약 속성 분석기도 도입해 원료(홍고추, 건고추) 재배부터 입고, 저장, 가공, 출하단계까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 식품위생법 허용 기준 이내로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더 안전성을 확보하여 공급하고 있다"고 청결고추의 품질을 강조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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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