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언론중재위원회가 오는 20~21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디지털 시대, 언론중재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연다.언론중재법 시행 1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행 언론중재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이화여대 박성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사법연수원 양경승(부장판사) 교수, 지정토론은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구본권 소장, 법무법인 민후 김경환 대표변호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김동규 원장,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 유봉석 센터장,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윤성옥 교수가 참여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미디어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대표이사 임경환)가 위기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한 소셜 빅데이터 관리, 분석 시스템 '아이서퍼 트렌드'를 출시했다.'아이서퍼 트렌드'는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위기관리, 평판관리, 마케팅 활용, 시장 확장 등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춰 '아이서퍼'를 활용한 뉴스 외에 SNS,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포털 등 빅데이터까지도 수집, 관리, 분석함으로써 현대 소비시장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단어 분석 수준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감성키워드까지 분석해주는 정확도 높은 자동 평판분석 시스템을 통해 부정적인 의견이나 루머 등의 이슈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평판 관리와 마케팅, 홍보, CS전략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비플라이소프트㈜ 임경환 대표이사는 고객가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 및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도 입체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전자스크랩 및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인'아이서퍼'와 결합하여 위기관리 통합 대응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저작권 공식 유통사인 비
[충북일보=제천] 배우 경수진과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18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KBS 2TV '적도의 남자'로 데뷔한 배우 경수진은 최근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교대 출신 강영주로 분해 서글픈 청춘의 자화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준혁과의 로맨스로 매회 방송마다 큰 화제를 낳았다. 영화제 사회자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배우 경수진은 최근 막을 내린 '파랑새의 집'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또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음악, 영화, 연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글을 써오며 소문난 재담가로 라디오와 TV, 강연 등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황금알', '100인의 선택'에서 연애 상담사로 활약한 그는 '접속! 무비월드', '무비홀릭', '금요일엔 수다다'를 통해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최근 KBS Joy '우리가 응원한다! 청춘하라!'에서 날카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출연자들의 꿈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김태훈은 경수진과 함께 유려한 진행을
충주사람들은 '권대기'하면 중원문화의 보루이자 자존심이라는 단어를 바로 연상한다.올해로 음악인생 50년에 접어든 권대기 충주예총 고문(65·13대 충주예총회장)의 목소리는 충북 북부지역 60여만명을 매일 오후 충주MBC 표준FM 96.1에 묶어놓는다.(올해부터는 충북전역에 방송)권 고문이 1990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충주문화방송 즐거운 오후 청취자 노래자랑 코너(연출 이종열, 진행 정영락·하미진)는 이제는 더이상 충주의 방송이 아니라 전국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아 오히려 지역의 노래꾼들이 참여를 대기해야 하는 최장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참가 연인원 1만5천여명) 지난 6일의 생방송 출연자만 해도 대구, 청주, 순천, 시흥의 참여자가 열띤 경연을 벌여 심사를 맡은 권 고문을 비롯 방송관계자들이 우승자 선정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 흥미롭기만 했다.과거 피아노를 전공한 한 참여자는 탈락하자 자신의 노래책까지 갖고와 항의를 해서 권 고문이 반주 악보로 틀린음을 지적해 납득시키는 곤욕을 겪기도 했다.초창기 반주기가 없던 시절 당일 노래곡을 연주녹음해서 진행해야만 했던 관계로 노래따로 반주따로 나가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반주기가 고장나 즉석에서 통기타로 반주 넣
[충북일보=제천]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부족한 상영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제천시 문화회관을 상영관으로 확보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일 2회 상영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이를 통해 메가박스 제천에 몰렸던 관객들을 이원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14일 첫 상영을 시작하는 제천시 문화회관에서는 냇킹 콜, 프랭크 시나트라, 비치보이스 등 전설의 뮤지션들의 세션을 맡아 '웨스트 코스트 사운드'를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문화로 만든 세션 밴드의 이야기 '전설의 세션 밴드 뢰킹 크루'가 출발선을 끊는다. 이어 미국발 브레이크 댄스의 바람이 분 당시 동독 젊은이들의 상황을 그려낸 '데싸우 댄서스'가 상영되며 이튿날인 15일에는 대공황 시대에 헤어진 쌍둥이 형제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음악 재능을 키워나가는 삶을 그려낸 영화 '아이덴티컬'이 상영된다. 같은 날 상영되는 '블랙가스펠 2'의 상영 후에는 배우 양동근과 알앤비 그룹 '헤리티지', 게리 사무엘스(Gary Samuels), 코리 그레이(Cory Gray)가 소울 충만한 정통 가스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또 16일의 첫 영화는 인터넷 예매분을
[충북일보]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溥齋) 이상설의 삶을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가 오는 12일과 13일 밤 11시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광복 70주년을 맞아 KBS청주방송총국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구한말의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한국 독립운동사의 거인이자 민족교육자,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인 이상설(1870~1917)의 일대기를 2부작에 걸쳐 복원한 것이다.중국, 러시아, 네덜란드 3개국의 현장 취재와 이상설의 모놀로그 드라마, 삽화, 샌드 애니메이션 등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이상설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이상설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고위 관료이자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된 광무황제의 특사로서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했다.그는 을사늑약 이후 망명해 10여 년간 이국을 떠돌며 펼쳤던 독립투쟁에도 그에겐 모든 것이 '미완성'이었다. 그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지 못했다는 회한에 눈을 감는 순간까지 고통스러워했다. 1부 '가려진 전략가'와 2부 '불운한 시대의 천재'를 통해 광무황제의 외교 특사였지만 순종의 첫 번째 사형수가 되었던 헤이그 특사 이상설과 그 너머의 이야기를 펼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015년 8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한여름 초유의 수돗물 단수 사태로 인해 성난 청주시민들의 방문수가 트래픽을 주도했다.'예고 없는 단수에 씻지도 못한 청주시민'과 '민낯 드러낸 청주시 위기관리능력'이 각각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와 7위를 차지한 것이다.단순히 조회수만 높은 게 아니었다. 해당 사태를 보도한 기사본문 페이지는 뿔난 시민들의 댓글이 넘쳐났다.최초 보도 시기엔 단수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차분한 댓글이 주를 이뤘다.하지만 사태가 길어지면서 댓글의 성격은 안일한 청주시정을 성토하는 비판으로 번져갔다. 육두문자가 섞인 과격한 댓글도 곳곳에서 발견됐다.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2일부터 청주시 단수 사태 관련 기사 열한 꼭지를 묶음기사 서비스하고 있다. 정치기사 '국회의원 권역별비례 도입땐… 충북 8석 → 9석'이 주간 베스트뷰 2위에 올랐다.연말 선거구 재확정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고스란히 이어진 것이다.이 기사는 국민정서를 고려해 의원 정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민비례대표 선출범위를 시·도별 맞춤형으로 적용하면 충북의 의석수가 1석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농어촌지역 의석수
[충북일보=제천] 배우 오상진과 모델 장윤주가 오는 13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은 2013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배우와 MC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부터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오상진은 안정적인 발성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이어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등에서 주연을 꿰차며 대중들에게 배우 오상진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오상진은 '한식대첩'에 이어 3년 연속 Mnet '댄싱 9' 사회자로 활약하며 MC로서의 명성도 이어나가고 있다.또 모델 장윤주는 1997년 SFAA컬렉션 진태옥 쇼로 데뷔해 이후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크리스티앙 디오르, 루이비통, 파리 프레타 포르테 비비안 웨스트 쇼에 오르는 등 전 세계를 누비며 활약한 톱모델이다. 동양인은 좀처럼 어렵다는 세계적인 패션쇼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런웨이를 누볐던 그녀는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다재다능한 끼로 MC, 가수, 라디오, 방송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최근
[충북일보=제천]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은 영화를 보는 장소에 대한 공간 프로젝트로 틀에 박힌 상영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화관을 찾아 나서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명으로 재탄생한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은 색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상영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더욱 폭넓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에서는 상영마다 지난해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관객상에 빛나는 '나쁜오빠'의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이들의 첫 무대는 오는 14일 제천장애인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농협대회의실과 신백아동복지관에서는 각각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카핑 베토벤'이 상영되며 특히 신백아동복지관에서는 공연팀 나쁜오빠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음악들로 무대를 메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동부감리교회에서 '기적의 오케스트라', 교동민화마을에서는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인 '하늘의 황금마차'가 상영되고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에는 청전동 성당에서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의 상영 후 나쁜오빠의 공연을 끝으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SNS이벤트 퀴즈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SNS이벤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가장 핫한 매력을 지닌 '원썸머나잇'이다. 올해도 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영화제의 특별한 감성여행을 책임지게 될 원썸머 나잇(14일 스타리 나잇, 15일 멜로 나잇, 16일 파티 나잇)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일정과 참여가수, 상영작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이벤트 기간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일간 제천시청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okjc9671/),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iceJecheon)에서 진행된다.이벤트 참여방법은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달고 해당 게시물을 홍보(공유)한 정답자 중 50명을 오는 20일 추첨, 발표해 해피머니 상품권 2만원을 경품으로 우편 발송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인터넷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확인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 인터넷 예매는 시작 2분 만에 뮤직 인 사이트 섹션의 '에이미'가 매진을 기록했고,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한 시간의 평화', '미라클 벨리에', '지미 헨드릭스 : 올 이즈 바이 마이 사이드'는 상영 2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2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비운의 천재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음악과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에이미'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며 소개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 외에도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외로운 이민 2세의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막스와 레니' 역시 단기간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고 록페스티벌 무대를 꿈꾸던 한 뮤지션이 현실의 벽을 깨달아 가는 작품 '어떤이의 꿈'은 국내 장편 영화 중 처음으로 매진을 이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JYJ의 박유천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기적의 피아노' 역시 매
[충북일보] 2015년 7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실시간 사회 콘텐츠가 트래픽을 주도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주말 실시간 웹출고 된 '오송산학융합지구 2년 연속 우수지구 선정'이 차지하며 오송 관련 기사가 도내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2주째 이어 나갔다.'충청권 예결위원, 추경 예산소위 미포함 논란'이 베스트뷰 2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된 충청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예산안조정소위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은 결과를 두고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대한 어려움과 지역쏠림현상을 경계하면서도 정부의 투자방향이 확정된 상태에서 지역 예산 확보에 큰 유동성을 찾을 수 없다는 정치권 안팎의 목소리를 전했다.본보 온라인은 지난 6월 19일부터 19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충북 출신 여야 국회의원 소식에 대해 세차례에 걸쳐 보도한 바 있다.3위에는 지난 24일 실시간 웹출고 된 '류성규 청주시향 지휘자 '감봉 2개월'' 기사가 랭크됐다.지난 25일 실시간 웹출고 된 '청주 6살 남아 살해 용의자 30대 여성 자수'는 4위를 차지했다.용의자가 압송된 청주청원경찰서 현장에서 직접 전송된 이 기사는 사실 보도 뿐만 아니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