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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4 12:11:27
  • 최종수정2015.08.04 19:34:56

찾아가는 상영회가 열릴 교동 민화마을·청전동 성당·신백동 장애인복지관 등

[충북일보=제천]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은 영화를 보는 장소에 대한 공간 프로젝트로 틀에 박힌 상영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화관을 찾아 나서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명으로 재탄생한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은 색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상영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더욱 폭넓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에서는 상영마다 지난해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관객상에 빛나는 '나쁜오빠'의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이들의 첫 무대는 오는 14일 제천장애인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농협대회의실과 신백아동복지관에서는 각각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카핑 베토벤'이 상영되며 특히 신백아동복지관에서는 공연팀 나쁜오빠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음악들로 무대를 메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동부감리교회에서 '기적의 오케스트라', 교동민화마을에서는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인 '하늘의 황금마차'가 상영되고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에는 청전동 성당에서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의 상영 후 나쁜오빠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25개국 103편의 음악영화를 제천시 일대 각양각색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김대현 감독의 '다방의 푸른 꿈'이 상영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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