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22일 소속 성인독서회가 특색 있게 운영되면서 지역 독서문화 공론장으로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도서관의 개관과 함께 하고 있는 터줏대감 독서회인 '독변실모'는 월 2회 운영된다. 코로나19방역 완화로 대면으로 전환되며 더욱 활발히 순항중이다. 또, 3월부터 새롭게 신설된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와 '니체로의 성장'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유기 읽기'반은 중국고전 서유기완역본 10권을 매달 한 권씩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된다. 인문학자 박민씨가 북멘토로 참여하며, 노년층과 청소년의 참여가 많아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어 참여율이 높다. '니체로의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해소를 위해 신설된 독서회다. 독서레벨이 높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매월 니체원서 윤독과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모임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한편, 오창도서관 독서회는 올해 5월까지 3개반 16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삼국지읽기반, 시집읽기반, 벽돌책읽기반 등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담아 독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B15-4 니체로의성장(홍보이미지) - 사진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 청주테크포S타워에서 직업훈련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 온라인심사시스템 설명회'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온라인심사시스템 도입에 따른 훈련기관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특화훈련 사업개요 설명 및 하반기 모집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온라인심사시스템 도입을 통해 훈련과정 신청부터 심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고 진행현황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추후 모든 훈련과정에 본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은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가 중심이 돼 '지원대상산업'과 '육성산업'을 지정하고 차별화된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해 근로자의 역량강화를 비롯해 고용유지 및 이·전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항공MRO 및 드론 산업, △태양광 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훈련과정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우리 지역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훈련과정을 발굴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의 당사자인 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22일 성명을 내 "김 당선인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에 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며 "김 당선인은 금품 살포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실이라면 당선자 신분을 내려놓고 성실하게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금품 제공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선거를 방해하고 결과까지 왜곡시킬 수 있는 중범죄"라며 "금품 제공 당사자는 물론이고, 해당 후보자의 연관성이 입증될 경우 당선무효형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발인은 금품 제공을 입증할 수 있는 다수의 녹취록도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엄벌에 처해줄 것을 수사당국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단체가 22일 충북장애인회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재활병원 설립, 문화예술의 자유로운 참여, 장애인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도정을 요청했다.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김 당선인이 당선 후 공식적으로 처음 가진 정책간담회로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신장장애인충북협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충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충북농아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선희 충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각 시·군 해피콜을 갈아타면서 이동하는 등 불편이 있다"며 도 차원에서 이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주인점 충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을 돌보는 복지사들의 급여를 비롯한 처우가 좋지 못하다"며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장애인들의 행복을 여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오랜 시간 정치를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해야겠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충북의 발전을
[충북일보] 23일로 예고됐던 청원구 율봉로 180번길(율량동 고려서점 골목)에 대한 부분 통제가 26일로 연기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23일 예정됐던 영화 '별빛이 내린다(감독: 최국희 / 주연: 옹성우, 이솜, 심은경)' 촬영이 연기되면서 청원구 율봉로 180번길에 대한 부분 통제도 오는 26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3일 비가 예고되면서 촬영 연기를 하게 된 제작진은 해당 구간에 긴급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한 부분 도로 통제는 오는 26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로 변경됐다.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 우회 안내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작품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의 신작으로, 청주영상위의 로케이션 및 인센티브 지원을 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에 소재한 신우콘크리트산업㈜의 김동우(70) 대표이사가 '2022 충북 중소기업인대회'행사에서 금탑산업수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3회차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충북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도내 중소기업유공자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우 신우콘크리트산업㈜ 대표이사가 기업인으로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이상규(69) ㈜사옹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농수로 관리 등 농토목용 콘크리트 배수관 도입부터 고속철도 선로에 적용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콘크리트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한국전통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아르미'로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어린이의 가정 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세트의 전집을 제공하는 '유·아동 전집 대출 서비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집 대출 서비스 신청일은 22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자료검색·이용 - 전집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6개관(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에서 서비스할 전집은 총 203세트로 이용자 1명당 청주시립도서관 14개관 중 1세트만 신청할 수 있다. △오창호수도서관 '영어책 느리게 100권 읽기', '맛있는 과학'등 39세트(총 2천197권) △상당도서관 'IF 세계사', '꿈꾸는 책방' 등 26세트(총 1천782권) △청원도서관 '호기심도서관', '롤리팝 세계문학' 등 42세트(총 2천338권) △오창도서관 '내친구 과학공룡', '호기심 아이 더하기' 등 51세트(총 2천696권) △금빛도서관 '마음쑥쑥 자람이', 'EYE 그림책 심쿵' 등 21세트(총 1천244권) △내수도서관 '사이언싱 톡톡', '다독다독 언어' 등 24세트(총 1천223권)을 보유하고 있다. 신청한
[충북일보]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등 지방대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학·산업체·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과 도내 반도체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육성지원협의회는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의 육성·발전을 위해 2020년 구성됐으며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점검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 초 반도체 관련학과 정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지원 방안에 대한 교육부의 발표에 앞서 대응방안이 논의됐으며 새 정부 지역대학 정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증원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신입생 충원의 어려움이 있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에 우선권을 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응방안으로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 기업과 대학 간 계약학과 체결을 위한 정부 재정지원 확대,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융합센터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 등이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이 책으로 상생하는 독서문화 중심도시 청주를 위해 매월 초 '청주시 지역서점 책값반환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청주시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는 지난해 도입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써 23개의 청주시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직접 사서 읽은 뒤 21일 이내에 구입한 서점에 반납해 책값을 환불받는 제도이다. 책값반환제는 올 2월에 시작해 9월까지 추진하며, 매월 초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된 본인에 한해 월 2권까지 카드로 구입 가능하며, 1권당 3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제한 도서로는 출판년도가 5년 이상 경과한 도서, 아동학습만화를 포함한 만화류,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심화단계 전문도서, 정기간행물, 비도서, 해외도서, 전집류 등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평일 첫날 도서관 홈페이지 메뉴를 통해 사전신청 후 승인이 되면 신청한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면 된다. 다음 달은 7월 1일 오전 10시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에 유의할 점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매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일과 규정 등을 유념해 참여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2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보훈가족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는 22일 학생의 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멘토의 날'은 이 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창업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벅스펫, 농업회사법인(주)애쁘르팜, 락희팜, 곰베사, 카우보이농장, 삼남자 인삼농장 등 6개의 업체가 멘토로 참석했다. 이 학교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1기 학생으로 올해 청년창업농과 보은군후계농에 선정된 졸업생 대표 2명도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청년 창업농의 준비와 운영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장에는 충북생명산업고 농창업동아리와 창업아이템개발 학생의 활동일지와 시제품, 교육활동 성과물이 전시됐다. 이 학교 3학년 손수연 학생은 "영농창업 CEO의 꿈을 이루기 위해 3년 동안 준비해온 과정을 부스를 통해 전시했다"며 "졸업 후 성공한 농창업 멘토로 모교를 찾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2일 "도로 및 철도 소음과 진동의 한도를 하향 조정해 주변 거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의 '소음·진동관리법 '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로 및 철도 주변에서 극심한 소음공해와 진동이 발생하고 있다. 이 지역 거주자의 경우, 교통 인프라 구축이 국가 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다수를 위한 공익의 피해자로 많은 피해를 감수하고 있고. 수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는 도로 및 철도와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의 형평성에 배치되며, 주거환경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위해서라도 국가정책 피해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방음벽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법상 도로 및 철도 주변의 방음벽 설치를 위한 도로의 소음·진동 관리기준과 철도차량에 대한 소음·진동 한도는 환경부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음과 진동에 대한 한도가 높아 현실에 맞지 않아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현행법 시행규칙의 도로 및 철도의 소음과 진동 한도를 각 6db씩 하향 조정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