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25명은 22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의 특정 단체에 편중된 체육관련 지원예산 편성에 항의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17일 충주시의회 예결위 심의가 끝난 제2회 추경 체육관련 예산 25억2천500만원 중 생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요구한 예산은 전무한 상태고 특정 단체에만 예산이 편파적으로 집중 계상됐다 "고 성토하고 "정치적 성향에 따라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쌈지돈 쓰듯 편성하고 운영하는 측근 챙기기 예산 편성에 대해 분노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올해 여왕기축구대회에 2억2천만원, 전국아마복싱대회에 6천500만원을 집행했고 이번 추경에 전국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2억5천만원, 9인제전국배구대회에 7천만원, 충주시체육회 차량구입비 3천만원, 전국대회 유치지원에 3억원 등 8억4천여만원을 증액편성, 추경에산을 상정한 상태"라며"충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일반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균형예산을 지원 할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충주시는 "올 생활체육 예산은 5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원묵)가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12년 런던올림픽 3차 선발전에 출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장성원은 R3-공기소총 복사에서 한국타이기록 600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도 R1-공기소총 입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박영준은 R1-공기소총 입사와 R3-공기소총 복사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박진호와 박세균도 동메달을 추가했다.이어 열린 2012런던올림핌 3차 선발전에서는 장성원이 683.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세균은 2개 종목(50m자유권총, 25m권총)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에 한 발 다가섰다./ 최대만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e-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전한 사회통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일환으로 오는 25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제8회 사랑으로 우리하나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충주시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는데, 참가선수와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e-스포츠 종목인 카트라이더 경기와 스타크래프트 및 피파온라인 게임이 이벤트로 펼쳐지며 키넥트게임기를 통한 댄스경연대회, 무술격투게임 등이 진행된다.이밖에 장애인에게 건전한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B-BOY, 댄스, 노래공연이 진행되며, 장애체험, 보치아경기체험,장애인식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http://www.cbr.or.kr)을 통해 참가자 48개 팀 96명을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종합복지관(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e-스포츠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동료라는 가치관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청원군지난해 4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대회 우승을 위해 와신상담 속에 당차게 출전했던 청원군이 7위로 추락하면서 군 체육계가 침통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청원군은 당초 우승이 유력했던 족구와 배구, 게이트볼 등 강세 종목이 줄줄이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우승권에서 벗어났다.대진운도 없었다. 높은 점수가 기대됐던 대부분 강세 종목이 지난해 우승팀과 예선전에서 맞붙어 예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며 초반 점수 획득에 실패,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결과를 낳게 했다.그나마 최하위 권을 맴돌던 사이클과 연식정구 등 종목이 중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체육계관계자는 "예상외 성적에 군 체육계 사기가 자하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내년 대회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얻어 불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금메달 수로는 충주가 우승인데, 전국체전 출전 점수가 반영돼 점수로 준우승을 하니 아쉽네요."지난9~11일 영동에서 열린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금메달15개, 은메달12개,동메달13개를 획득, 1만9천76점으로 청주시(금 12,은13,동15, 총2만77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충주시선수단 손창국
영동군에서 반세기만에 처음 단독으로 개최된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도내 12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천6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9~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우승은 청주시가 차지했다.청주시는 22개의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25개 종목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12, 은13, 동 15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만779점으로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또 충주시 선수단은 금 15, 은 12, 동 13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9천76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대회 3위는 금 12, 은 10, 동 12개(종합점수 1만8천222점)를 차지한 음성군에 돌아갔으며 반세기만에 단독 개최한 영동군은 대회 종합 5위를 목표했지만 8위에 머물렀다.성취상 부문에서는 영동군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고, 보은군 선수단과 옥천군 선수단이 각각 2·3위에 올랐으며 화합상에는 영동군이, 질서상에 단양군이, 우정상에 옥천군이 각각 선정됐다.이번 충북도민체전은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꽃 피우는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청주MBC라디오 공개방송, 개막 축하공연, 난계국악단 특별공연
지난 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막된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2일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내 16개 시·군 소속 선수와 임원 6천913명이 참가,19종목에서 겨룬 결과 종합성적에서 △천안시 △보령시 △아산시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종합 9위에서 올해 8위로 뛰어 오른 연기군은 성취상(3위)과 모범선수단장 등 2가지 특별상을 탔다. 내년 대회는 서산시에서 열린다. 내년 7월 연기군이 광역시로 승격함에 따라 충남도민체전은 2014년부터는 참가 선수단(시·군)이 15개로 줄어든다.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청주시의 4년 연속우승으로 지난 11일 폐막했다.도내 12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천6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는 금12, 은13, 동 15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만77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충주시 선수단은 금 15, 은 12, 동 13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9천76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3위는 금 12, 은 10, 동 12개(종합점수 1만8천222점)를 차지한 음성군에 돌아갔다.성취상은 영동군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고, 보은군 선수단과 옥천군 선수단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화합상은 영동군이, 질서상은 단양군이, 우정상은 옥천군이 각각 받았다.이번 충북도민체전은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꽃 피우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개최지인 영동군은 체전 기간 영동의 주요 농특산품으로 만든 포도초콜릿, 와인, 아이시홍시 등을 전시·판매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400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이 하나로 뭉쳐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공체전을 이끌었다.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오후 6시 영동군민운동장(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서 개막돼 1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무지갯빛 영동에서 꿈을 여는 도민체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12개 시·군 4천685명의 선수, 임원이 25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씨름 등 22개 정식종목과 수영, 인라인롤러, 바둑 등 3개의 시범종목이 펼쳐지며 특히 바둑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돼 역대 최대 규모의 체전으로 치러진다.9일 개막식은 영동군 배드민턴 동호회원 100명이 배드민턴 쇼, 군무 공연을 펼쳤고 영동중학교 학생 170명이 무지갯빛 기지개를 피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식전 문화행사로 열렸다.이어 식전행사로 '폭우는 무지개를 부르고 땅과 하늘을 잇는 무지개'를 담은 대회공식 영상이 소개되고 도민체전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팡파르와 함께 12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다. 개회선언 후 정구복 영동군수의 환영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대회사, 이용희 국회의원 축사, 김형근 충청북도회의장 축사, 이기용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영동군체육회장인 정구복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증평군선구단 필승 다짐 ○…증평군체육회는 9일 오후 3시 30분 증평체육관에서 제50회 도민체육대회에 증평군민 대표로 참가하는 증평군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이날 참가 선수 및 임원, 유관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이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결단식은 경과보고,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김용돈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둬 증평군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참가선수단에게 당부.이에 대해 연광영 총감독은 "씨름, 사이클, 족구 등 강세종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왔으며, 일부 취약 종목의 전력을 보강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와 임원들이 똘똘 뭉쳐 반드시 중위권 진입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한편 증평군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인라인롤러를 제외한 24종목에 임원 76명, 선수 207명 등 총 283명이 출전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응원단을 운영, 증평군민의 단결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계획. 괴산 게이트볼 77세 선수4명,도네 최고령 선수들○...충북도민체전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첫날 증평군이 1위를 달리고 있다.증평군은 9일 금메달 3개를 획득, 4천32점으로 12개 시·군 가운데 종합 1위를, 2위는 금메달 2개를 따낸 보은군(3천936점)이, 3위는 금 2, 은 2개의 충주시(3천613점)가 각각 기록하고 있다.3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청주시는 은메달 1개(3천347점)로 6위를 달리고 있다.증평군은 이날 종료된 사격(300점), 골프(900점), 게이트볼(650점), 택견(982점), 그라운드골프(1천200점) 등 5개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따내며 대회첫날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보은군도 골프(1천점), 게이트볼(1천200점), 택견(736점) 등 3개 종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3위를 기록한 충주도 골프(1천200점), 택견(663점), 그라운드골프(700점)에서 다량득점을 획득했다.반면 청주는 사격(900점)과 그라운드골프(1천100점)에서 고득점을 올렸을 뿐 다른 종목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이날 종료된 게이트볼 일반부 종합우승은 보은군이, 택견 남일부와 그라운드골프 일반부는 증평군이, 수영 남녀일반은 제천시가 각각 차지했다.한편 대회 이틀째인 10일에는 메달박스인 육상을
지난 9일 영동군에서 개최한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문화공연과 스포츠의 감동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화합체전으로 승화했다.문화공연행사는 도민체전 전야인 8일 오후 8시에 영동천둔치 특별무대에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 마야, 태진아, 김범룡이 출연하는 청주MBC라디오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체전 기간 내내 열렸다.체전 개막 당일은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영동군 배드민턴 동호회원 100명이 배드민턴 쇼, 군무 공연을 펼쳤고 영동중학교 학생 170명이 무지갯빛 기지개를 피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식전 문화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식후행사에는 아이유, 박현빈, FT아일랜드, 배일호, 현숙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도민체전의 흥을 돋우는 등 영동의 밤하늘을 그 어느때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수놓았다.체전 둘째 날인 10일 오후 8시에는 영동천둔치 특별무대에서 휘성, 조갑용 사물놀이패, 난계국악단의 공연 등으로 도민체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킬 계획이다.또한 전시행사로 체전기간동안 군민테니스장 주차장에서 영동의 주요 특산품으로 만든 포도초콜릿, 와인, 아이스홍시 등을 시식·시음 할 수 있게 하는 등 영동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제 8회 천안시장기 전국 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11,12일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동남구 유량동 243-1)에서 열린다.'끝없는 도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기,부산,광주 등 전국 9개 시·도 소속 11개 좌식배구팀이 참가한다. 참가 인원은 선수단 200여명에 운영 및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모두 500여명 규모다. 예선은 풀리그,4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우승기가 전달되고 2위 1개팀, 3위 2개팀이 선정된다. 대회는 사단법인 한빛회와 충남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좌식배구(sitting volleyball):1953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생겼고,우리나라에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보급되기 시작했다.엉덩이를 바닥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가로 6m,세로 1.15m의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벌인다. 공격,블로킹,서비스 등 경기규칙은 일반 배구와 비슷하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