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추경 예산편성에 항의

특정 단체에 편중, 감사원에 감사청구 키로

  • 웹출고시간2011.06.22 15:3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심흥섭 충주시생활체육회 회장과 종목별 회장,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등이 충주시의 특정단체 편중 예산 운용에 대해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25명은 22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의 특정 단체에 편중된 체육관련 지원예산 편성에 항의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17일 충주시의회 예결위 심의가 끝난 제2회 추경 체육관련 예산 25억2천500만원 중 생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요구한 예산은 전무한 상태고 특정 단체에만 예산이 편파적으로 집중 계상됐다 "고 성토하고 "정치적 성향에 따라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쌈지돈 쓰듯 편성하고 운영하는 측근 챙기기 예산 편성에 대해 분노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올해 여왕기축구대회에 2억2천만원, 전국아마복싱대회에 6천500만원을 집행했고 이번 추경에 전국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2억5천만원, 9인제전국배구대회에 7천만원, 충주시체육회 차량구입비 3천만원, 전국대회 유치지원에 3억원 등 8억4천여만원을 증액편성, 추경에산을 상정한 상태"라며"충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일반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균형예산을 지원 할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충주시는 "올 생활체육 예산은 5억4천2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8천600만원이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 도의원 재원대체사업비 5천800만원과 의원사업비 1천500만원이 덜 반영됐고, 홈페이지 제작, 어르신 및 여성생활체육 충북대회 출전지원 등 이미 사업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 예산제도 변경에 따라 민간보조금의 한도액 제한으로 시 전체적으로 보조금 예산 증액이 불가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는 지난2월부터 제안이 있었던 사안으로 지난달19일 취임한 박상규 충주시배드민턴회장을 도와주기 위해 대회를 유치한 것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전국 단위 체육행사의 경우 보조금 제한도 안받으면서 충주시 홍보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크므로 스포츠 마케팅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