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나는 코끼리 떼로 몸살을 앓는 짐바브웨 당국이 코끼리를 도축, 말린 고기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관영 헤럴드 신문이 4일 보도했다.공원·야생동물 당국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빌통’으로 불리는 코끼리 고기 요리 용으로 일정 쿼터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특수 도축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모리스 음참비와 공원.야생동물국 사무국장은 “올해부터 코끼리 도축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시험적으로 실시해 본 결과 기존 시설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잠바브웨의 코끼리 개체수는 약10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헤럴드지는 지금까지도 보호구역 인근 지역에서는 연간 500마리 꼴로 코끼리들이 도축돼 주민들에게 고기가 공급됐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일본의 한 동물원이 입시철을 맞아 나무에서 잠자도 떨어지지 않는 코알라 부적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인기를 모았다고 산케이(産經)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나고야(名古屋)시 치쿠사(千種)구에 위치한 히가시야마(東山)동식물원은 6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합격을 기원하는 부적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이 부적은 우유팩을 이용한 재생용지에 항균처리를 한 코알라 배설물을 묻힌 것으로 냄새를 맡으면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 나뭇잎 향기가 난다.부적의 앞면에는 ‘필승 합격 ‘, 뒷면에는 ‘당신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직원 일동’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일본 경매시장에서 지난 5일 ‘매머드 참치’ 한 마리가 무려 607만엔(5천200만원)에 팔려나가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홍콩 소재 한 초밥 체인점 주인은 이날 일본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쓰키지(築地) 시장에서 올 들어 처음 열린 경매에 참가, 276㎏에 달하는 이 참치에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손에 넣었다.낙찰가 607만엔은 일본 참치 경매 사상 최고액이자 작년 최고가격을 200만엔이나 웃도는 것이다.이 참치는 일본 본섬인 혼슈(本州) 최북단의 아오모리현 근해에서 잡혔다고 시장 관계자는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지난 주말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빚다 병원에 감금되는 등 소동을 벌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사건 당일 어린 자녀들 앞에서 자살하겠다고 말해 상황을 더욱 긴박하게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6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통신 할리우드닷컴은 브리트니가 지난 3일 밤 자신의 베벌리힐스 저택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요원들에게 "나와 내 아이들을 내버려두지 않으면 자살하겠다"라고 소리지르며 협박을 가했다고 전했다.양육권 문제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갈등을 빚어오던 브리트니는, 지난 3일 밤 아이들을 데리러 온 전 남편 측에 아이를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소동을 빚었다.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이날 밤 둘째 아들인 제이든 제임스(1)을 데리고 욕실로 들어가 문을 잠궈버렸고, 법원에서 감시를 나온 관계자가 911에 이를 신고, 경찰차 여섯대와 소방차, 구급차등이 출동하기에 이르렀다.현지 언론은 브리트니가 이 과정에서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흐느끼면서 "경찰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내가 죽은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협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구급요원은 "브리트니가 자신과 아이들을 내버려둬 달라고 소리치면서 그렇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울부짖었다
중국 성도상보(成都商報)는 5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내에서 한국 정상급 댄스그룹인 라스트 포원 멤버들이 1일 소변을 봤다고 보도했다.이 언론은 지난 이틀간 소변을 본 사람들을 추적해보니 이같은 결과가 드러났다며 이들이 술집 개업식에도 참가했었다고 보도했다. 라스트 포 원은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2005년 우승, 2006년 준우승을 차지한 유명 비보이 그룹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이 세계 최초로 황인종 개인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신화 통신이 5일 보도했다.중국선전화다(深천華大)유전자연구소는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황인종 99명의 유전자지도를 완성하기위한 `염황(炎黃) 99'계획을 발표하고 작년 10월 한 자원자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염황은 중국인들이 시조로 여기는 염제(炎帝)와 황제(黃帝)를 의미하며, 이로써 염황 99호중 1호가 탄생한 것이다.DNA 연구원을 비롯해 3명의 서양 과학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지도 작성은 있었지만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황인종에 대한 개인 유전자 작성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은 작년 6월 영국과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에 대한 개인별 유전자 지도를 공동 작성키로 합의하고 선전화다유전소,중국과학원유전자연구소,생물정보계통국가공정중심 등 3개기관이 합동으로 아시아 황인종 99명의 유전자 지도 작성에 나섰다.중국은 2단계로 99명 전원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완성한후 3단계에서 이들 99명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해 질병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책을 연구할 계획이다.선전화다의 왕젠(汪建) 소장은 중국인 특유의 질병을 연구하려면 중국인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알아야한다고 지적하고 이번 연구를
미 흑인사회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아이오와주 코커스 승리에 고무돼 있지만 흑인 지도자들에게는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기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5일(현지시간) 백인유권자가 대다수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오바마 의원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지지했던 흑인 지도자들이 압박을 받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다수의 흑인사회 지도자들이 인종적 동질성을 가진 오바마 의원 대신 클린턴 의원을 지지하고 있지만 오바마 의원이 아이오와주에서 승리, 전국적인 지지 확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이다.저널은 오바마 진영도 이미 클린턴 지지를 선언한 흑인 지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오바마 승리에 고무된 흑인 유권자들과 클린턴 지지를 고수하고 있는 흑인 지도자들 사이에 분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저널은 아직 클린턴 지지를 선언했던 흑인 지도자들의 가시적인 이탈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흑인 지도자들과 클린턴 부부의 깊은 유대관계를 감안할 때 이탈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불투명하지만 아이오와주에서 처럼 신구세대 간 갈등이 흑인사회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집에 소방차와 경찰차 여섯대가 출동하고, 브리트니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3일(현지시각) AP와 로이터 등 외신이 앞다투어 보도했다.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이날 밤 8시경 브리트니의 베벌리힐스 저택에서 걸려온 신고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브리트니는 세시간 뒤인 밤 11시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브리트니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날 브리트니와 함께 있던 첫째 아들은 밤 10시 50분 쯤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에게 넘겨졌으며 한살 난 둘째는 브리트니와 함께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대변인은 "브리트니가 전 남편과 양육권 문제를 상의하던 중 다툼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라며 다행히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날 사건을 '가족 간에 발생한 양육권 분쟁'이라고 밝히면서 법원의 결정에 따라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전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은 브리트니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병원신세를 지게된 것
전국 지지율 1위로 '대세론'을 구가했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사실상의 참패를 당했을까.전문가들은 마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아이오와에서는 무엇보다 '바닥 민심에 대한 호소'즉 기본에 충실하는 게 그 어떤 선거전략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드레이크 대학 정치학과 데니스 골드포드 교수는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처럼 큰 주(州)의 코커스였다면 힐러리 클린턴의 참패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작은 주인 아이오와의 지역적 특성이 선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아이오와가 준 교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참패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압승한 공화당 마이크 허커비의 선거전략을 대조하며 아이오와 코커스의 결과를 분석했다.@ 여성표심과 아이오와아이오와 주립대학 정치여성연구센터의 다이앤 바이스트롬은 "아이오와주는 힐러리 클린턴에게 처음부터 힘겨운(tough) 지역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아이오와주가 실제 여성 정치인에게 불리한 곳"이라면서 "아이오와주는 미시시피주와 함께 주지사나 의회에 지금껏 단 한명의 여성도 당선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더구나 힐러리 클린턴은 경쟁자인
톰 크루즈-케이티 홈스 커플이 둘째아이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의학의 도움을 구할 계획이라고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이 4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2006년 4월 딸 수리를 얻은 두 사람은 둘째아이로 아들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나 보도에 따르면 홈스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홈스는 이달 말 LA에 있는 메디컬센터를 찾아 임신이 되지 않는 이유를 찾을 계획"이라며 "홈스는 무엇보다 남편 크루즈를 위해 꼭 아들을 낳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둘째아이 갖기를 시도했으나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트는 둘의 측근의 말을 인용, "크루즈와 홈스는 이 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 결과 홈스가 의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양육권 분쟁, 약물 중독, 섹스비디오 스캔들 등 온갖 말썽을 일삼고 있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변호사도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AP통신 등 외신은 스피어스를 대리해 그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양육권 분쟁을 맡고 있는 로펌 '트로우프 앤드 트로우프'가 "스피어스와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아 관련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고 법원에 요청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 로펌은 또 "스피어스의 이해관계를 반영해 일을 해 나가기는 더 이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2004년 결혼한 후 지난해 7월 최종 이혼한 스피어스와 페더라인은 두 아들에 대한 양육권을 놓고 1년 가까이 소송을 벌였다. 현재 스피어스는 약물 중독 등의 이유로 양육권의 일부를 한시적으로 상실한 상태다.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백악관이 2일 북한의 정확하고 완전한 핵프로그램 신고 합의 이행을 `회의적'이라고 반응한 데 대해 백악관의 대북정책이 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워싱턴 타임스(WT)가 3일 보도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가로 경제적.외교적 보상을 제공키로 한 `2.13합의'와 `10.3 공동선언'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볼턴 전 대사는 과거에 대북협상이 몇 차례 실패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늘 해왔던 대로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그는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턴 전 대사는 이어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이 북한 비핵화 과정이 아직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경향이라면서 "모든 사람들이 이 과정이 진행되는 속도에 대해 `건전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국무부는 `협상을 살려보려는 모드'라고 비판했다. 앞서 백악관 데이너 페리노 대변인은 2일 북한이 작년 연말까지 실시키로 한 모든 핵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하고 완전한 신고 기한을 넘기자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었다.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