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은 13일 기준 적정 혈액 보유량 5일에 미치지 못하는 3.4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근접한 상태다. 혈액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을 비축해야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다.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논의하고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에서 각 도시별 혈액원 및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 캠페인 ‘생명 ON’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총회본부 및 12지파 중진 사명자, 교역자 등을 우선으로 참여하고 성도 중 건강이 양호한 헌혈 가능자를 선별해 총 6천명 분의 혈액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헌혈 후에는 기부권과 헌혈증 기부도 예정돼있다. 이는 우리나라 하루에 필요한 헌혈 인원 5천 400명을 크게 넘어서는 양으로 헌혈 완료 후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
[충북일보]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청주PVC상사 최찬순 대표가 충북 67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1억 원 이상)기부자클럽으로 충북에는 최찬순 대표를 포함, 총 67명의 회원이 있다. 최찬순 대표는 지난 1960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86년 충북 청주로 이사 왔다. 자수성가한 최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웃돕기성금을 100만~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최 대표는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상관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매년 참여하는 것이 그의 다짐 중 하나다. 최 대표는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나보다 더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며 "꿈꾸던 것을 실천해서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애·박재희)가 쌍방향 온라인 소통창구인 '종촌 톡톡' 복지채널을 운영한다. 종촌 톡톡은 종촌동의 올해 신규사업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비대면 복지상담창구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종촌 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복지소식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이를 통해 신속히 전달이 가능하다. 종촌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종촌동 가재마을 1~12단지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간담회를 추진, 종촌 톡톡을 홍보하고 공동주택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옥천통합복지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옥천통합복지센터는 6개 입주 기관과 함께 1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기관별로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입주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무료 식사권, 커피 쿠폰 등을 포함한 꾸러미를 준다. 입주 기관 가운데 한 곳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주년 축하 댓글 작성자와 팔로우(친구 맺기)한 20명에게 경품 지급과 28종의 신규 장난감을 대여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 인원은 개소 전 연간 2천512명에서 개소 뒤 1만1천643명으로 4배 증가했다. 특히 900여 점의 장난감과 1천400권의 영유아 도서, 안전한 실내놀이시설 등을 갖춰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다. 또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공모전에 뽑힌 4명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주고, '도란도란식당' 이용자 20여 명을 추첨해 소불고기(4인 기준) 식사권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시니어클럽 노인들이 운영하는 '도란도란식당'과 '위드하우스' 등 수익형 사업 매출은 개소 전 2억600만 원에서 개소 뒤 3억600만 원으로 48.4%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이 유관기관과 함께 고령의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선물했다. 운천신봉동은 최근 청주시 복지정책과, 흥덕구 건설과,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운천신봉동에 거주하는 조모(82) 노인은 장애를 가진 딸, 중학생 손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주택의 마당은 심하게 파손돼 노인·장애인 가족의 보행에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안우배 운천신봉동 노인회장은 행정기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에 운천신봉동은 유관기관과 함께 파손된 마당을 정비해 안전환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흥덕구 건설과는 마당을 새로 정비할 보도블록을 제공했고, 시 복지정책과는 민간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신속하고 꼼꼼한 작업을 진행했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구루물복지협의체'라는 복지기관 간 연계협력체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복지대상자 증가에 발맞춰 시와 구청, 민간 봉사단체 등이 협력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홍
[충북일보] 옥천군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해 지역 단위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 내 복지 욕구와 자원, 공급 현황 등을 조사·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보건의료, 고용, 주거, 환경, 문화, 교육 등 7개 영역의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한다.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공무원, 민간 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가 등 6개 분과 35명이 참여한 TF에서 직접 계획을 세운다. 앞서 군은 5기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주민 521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욕구를 조사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장계획을 작성,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9월 말 최종보고서를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송병만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보장계획수립 TF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은 1일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단 회원 19명과 함께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과 철 지난 의류 등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해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세탁물 전달과 함께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면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상록호텔 정현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몸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상록호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수안보 뿐만 아니라 탄금대, 중앙탑공원 등 충주 주요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지역특산품 판로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부모연대가 지난 25일 CK 식자재마트 제천점에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접근성 보장을 위해 휠체어 2대를 기증했다. 전산월 회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리한 쇼핑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이 지역 내에서 차별받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K식자재마트 제천점은 쌀이나 라면 등,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발달장애인 직무지도원 파견 시범사업'에도 참여해 장애인 고용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CK식자재마트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증진과 접근성 보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제천장애인부모연대 임직원 일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요 복지서비스를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알 수 있도록 '2022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82'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군에서 시행 중인 △저소득 △출산양육 △아동·청소년 △노인 △국가보훈 △장애인 △여성·가족 등 생애주기별 8개 분야 82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지난해 77개 사업에서 올해는 청년희망 키움통장, 희망 저축, 청년 내일통장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82개로 사업내용을 추가했으며 책자 500부를 제작했다. 군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읍·면 협의체 위원과 마을별 복지이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배부해 복지 위기가구 방문 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연계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제작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에 거주하는 장완수 산불감시원과 김복경 농촌지도자협회부회장은 21일 삼척·강릉 등의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50만 원과 100만 원의 성금을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부돼 산불로 크게 고통받는 이재민의 구호물품, 임시거처 등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완수 씨는 "산불감시원으로서 산불의 위험과 무서움을 가까이서 봐왔기에 이번 피해가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경 씨는 "큰 피해를 본 이재민 분들의 소식을 TV에서 접하고 눈물이 났다.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 이재민들의 고통이 빠르게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명자 산척면장은 "지난 2020년 여름 폭우로 인해 산척면이 가장 큰 피해를 봤다.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도움의 손길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며 "그때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모아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길영, 안춘석)는 면내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 12가정에 바람막이 점퍼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12가구를 직접 발굴해 바람막이 점퍼를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지원한 물품은 이 단체의 후원 사업으로 마련했다. 안 위원장은"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들이 희망을 품고 새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점퍼를 전달했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가 지난 18일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마스크 4천 장, 라면 30상자, 간식 등의 구호 물품을 산불 피해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가운데 마스크 3천 장은 군 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에서 생산한 것이다. 이 센터 직원과 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임원 10명은 직접 산불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 활동을 펼쳤다. 금 센터장은 "산불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는 피해 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