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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통합복지센터, 복지 허브 역할 '톡톡'

개관 1주년 다양한 이벤트

  • 웹출고시간2022.04.10 15:00:01
  • 최종수정2022.04.10 15:00:01

옥천통합복지센터가 개관 1년 동안 다양한 사업을 펼쳐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 허브 역할을 제대로 했다. 사진은 이 센터에 입주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통합복지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옥천통합복지센터는 6개 입주 기관과 함께 1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기관별로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입주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무료 식사권, 커피 쿠폰 등을 포함한 꾸러미를 준다.

입주 기관 가운데 한 곳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주년 축하 댓글 작성자와 팔로우(친구 맺기)한 20명에게 경품 지급과 28종의 신규 장난감을 대여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 인원은 개소 전 연간 2천512명에서 개소 뒤 1만1천643명으로 4배 증가했다.

특히 900여 점의 장난감과 1천400권의 영유아 도서, 안전한 실내놀이시설 등을 갖춰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다.

또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공모전에 뽑힌 4명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주고, '도란도란식당' 이용자 20여 명을 추첨해 소불고기(4인 기준) 식사권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시니어클럽 노인들이 운영하는 '도란도란식당'과 '위드하우스' 등 수익형 사업 매출은 개소 전 2억600만 원에서 개소 뒤 3억600만 원으로 48.4% 증가했다.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커피숍 '카페프란스' 등 의 매출액은 개소 전 6천500만 원에서 개소 뒤 1억3천300만 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옥천통합복지센터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통행환경(교통 편의성)에서 '만족한다' 76.7% 등 전체적으로 이용자의 86%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복지 공간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센터는 지난해 8월 이용자 중심의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 허브 역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충북도 도정 혁신 사례 우수기관'에 뽑히기도 했다.

권미란 군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개소한 옥천통합복지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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