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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상록호텔,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세탁봉사

홀몸노인 20여 가구 대상, 이불·철 지난 의류 세탁

  • 웹출고시간2022.04.03 12:58:41
  • 최종수정2022.04.03 12:58:41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봉사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은 1일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단 회원 19명과 함께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과 철 지난 의류 등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해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세탁물 전달과 함께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면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상록호텔 정현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몸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상록호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수안보 뿐만 아니라 탄금대, 중앙탑공원 등 충주 주요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지역특산품 판로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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