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후원금 전달뿐 아니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임직원들이 일일산타가 되어 어린이 10명이 받고 싶은 선물을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은 오는 23일 청주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주윤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올해도 산타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유유제약과 함께 최근 제천지역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연탄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부보훈지청이 대상자를 선정해 추천한 제천지역 저소득 보훈가족 2가구에게 총 800장의 연탄을 유유제약 직원들이 직접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본인부담금 지원제도를 통해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부담금 보상금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요양비·임신출산진료비 등의 현금급여도 지원하고 있다. 건강생활유지비 지원은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매월 6천 원이 지원된다. 수급권자별로 건강보험 공단 가상계좌에 매달 1일 생성되는 제도다. 본인부담금 보상금 지원은 본인부담액 1종 수급자는 매 30일간 2만 원 초과, 2종 수급자는 매 30일간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초과금액의 50%를 보상하는 제도다. 현금급여 지원제도를 통해선 요양비와 장애인보조기기, 임신·출산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요양비 지원은 긴급하거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할 수 없거나 의료기관이 없는 경우, 의료급여 기관 외의 장소에서 출산한 경우에 그 의료급여에 상당하는 금액을 요양비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의료급여 노인 틀니와 치과임플란트 지원,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자 산정특례 등록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특화사업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에 나섰다. 용암1동(동장 채희삼)은 지역 내 △우미린 에듀포레 △시티프라디움 1차 △대성베르힐 2차 △중흥마을 덕일마이빌 등 4개 아파트에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가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용암1동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인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는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긍정적인 기능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용암1동은 이번 4개 아파트를 시작으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아파트 내에서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가 운영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주민들이 기탁한 생필품 등으로 가득찬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는 말끔히 정리정돈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훈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종수 우미린 에듀포레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혹한기 등 특히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직능단체장들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복지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홍보지와 수건, 칫솔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긴급복지 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 한부모 가족 지원제도,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영유아 보육지원책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서동희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641-4432)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편의점 8곳과 협업해 '아이 러브 미'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이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자살 위험성을 낮추고자 추진한다. 진행 방식은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협조 편의점 이용자들이 점포 내 비치된 정신건강사정평가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참여자들에게 편의점 상품(라면 5개입)을 교환하도록 했다. 선별검사 후 자살 고위험군에게는 심층 사정평가, 전문의 상담, 병원연계 치료비 지원 등을 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에 설립돼 있는 장기요양기관 공급량에 대해 이용자의 56.5%, 요양기관 근무자의 75.4%가 충분하거나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24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장기요양의 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청주시의원을 비롯해 장기요양기관 관련 전문가, 장기요양 유관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청주복지재단에 의해 실시됐다.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지역 장기요양기관 200곳과 장기요양요원 400명,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이용현황·만족도, 장기요양기관 운영형태·애로사항, 장기요양요원 근무조건·처우 등에 대한 문헌 분석,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실태조사결과 재가급여 이용자는 식사·영양서비스, 병원방문이나 외출 차량지원 순으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설급여 이용자는 돌봄인력 확대, 식사·영양서비스, 병원이송·동행서비스, 의료인력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장기요양기관
[충북일보] 증평군이 복지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군은 24일 증평군 생활보장위원회 11차 회의를 개최해 6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19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수급권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긴급지원 가구에 대한 지원을 결정할 수 있다. 가족관계 단절로 인한 부양거부나 기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 받지 못하고 있거나 긴급생계 곤란 주민 등 위기 상황에 있는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실태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까지 증평군 생활보장위원회를 10차례 열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5건, 긴급 지원 적정성 73건을 심의해 총 88가구에 신속히 지원했다. 특히 민선 6기 들어서는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지역 배달업체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우체국, 검침원, 신용회복위원회(청주) 등과도 복지네트워크 MOU 체결을 추진한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로 취약계층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오는 12월 2일까지 제2대 제천복지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서류는 12월 2일까지 제천복지재단(내토로 293, 2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jcwelfare@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세부적인 사항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https://www.jcw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제천복지재단(641-4876)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이사 1명 이상, 감사 1명으로 근무 형태는 비상근이며 일정 보수는 없으나 회의 등 참석 시 수당이 실비로 지급된다.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응모할 수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장은 선임된 이사 중 호선해 결정한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응모가 가능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청주한벌로타리클럽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자원봉사를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이날 청주한벌로타리클럽·경제로타리클럽 임직원 20명과 함께 서원구 일대 소외계층 2가구를 찾아 연탄 700장을 전달했다. 이윤채 청주한벌로타리클럽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걱정하는 주변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후원해줘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식생활교육증평네트워크 소속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들과 함께 제철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밀키트를 제작해 12월 중순까지 마을 단위로 배송하고 식생활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해 증평군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당시 만족도 조사가 93.5%로 나왔으며, 지원 희망 형태는 밀키트가 86%로 가장 높게 나온 점을 참고해 올해 1천만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우선 소비와 이를 활용한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점차 예산을 확대 편성,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응모(사진)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8회 청주시사회복지대회 기념행사'에서 청주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S컨벤션에서 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8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한 표창패·표창장을 수여가 이뤄졌다. 표창은 △청주복지대상 1건 △청주시장 표창 8건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 5건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3건 등 총 17건이 수여됐다. 수여식에서는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은 유응모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장이 수상했다. 유 관장은 1992년부터 대우꿈동산에서 30년 동안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복지 연구 추진과 지역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공로로 오늘 수상한 사회복지 유공자를 비롯한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