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역 만 65세 미만 제도권 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의치와 임플란트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9월 추가로 진행하는 '긴급복지119 지원사업'은 ㈜휴온스의 기탁금을 재원으로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에 의치와 임플란트 비용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내용으로 △의치 및 임플란트 비용 △간병비 △물품비 △난방비 등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긴급복지119 지원사업은 1월에 시작해 3월에 조기 소진이 될 만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그중 의치와 임플란트 지원요청은 점차 느는 추세로 이를 반영해 추경을 통해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역의 사회적 돌봄 영역에 디지털 인프라 도입 제안과 시범사업 운영 등 지역복지 DNA(Data, Network, Artificial Intelligence)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청서는 사회복지시설과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단으로 접수하며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사랑의열매)는 '취약계층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자활 지원사업' 대상 5곳을 선정, 1억 원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배분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사랑의 열매는 올해 3월 세종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선정했다. 배분금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세종시 최초 '체험홈' 프로그램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의식주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한금으로 사용된다. 세종사랑의 열매는 이와 함께 장애인의 취업역량 증진을 위한 사회적 의사소통증진 프로그램,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교육과정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30일 실시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에게 냉방용품 사용을 위한 전기요금을 지원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유니클로의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노인 30명이 전기요금과 여름의류를 지원받았다. 정태선 관장은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청주방송 CJB 천원의 힘 캠페인 모금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가정은 열악한 화장실과 욕실 환경 때문에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제 사정이 여의찮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대상자의 어려움을 알고 난 뒤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CJB 천원의 힘 캠페인을 연계해 2천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모금액으로 수세식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리모델링하고, 기존 욕실은 예비 중학생인 아동의 방으로 새롭게 꾸몄다. 군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연계할 방침이다. 수혜 아동은 "처음으로 내 방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계절에 따라 너무 덥거나 추웠는데, 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 대상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형광등)를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에너지복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을 약 50% 줄여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어르신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고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된 지역 내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 1천750만 원 포함 총 3,500만원을 투입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LED조명 171개를 무료로 지원하고 전문 전기공사 업체가 직접 방문해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진행 중인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기간 교육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은 179명에 이르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2생활권 경로당 이용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키오스크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정 4기 공약 과제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은 활동가가 지역 경로당, 노인문화센터를 방문,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는 지난 9~10일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한섭 노인장애인과장은 "1대 1로 진행하는 교육방식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교육기회를 늘려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사용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 노인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폭염에 노출된 취약노인 21명에게 '시원한 여름날' 폭염키트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날'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충북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해 손 선풍기와 홑겹이불, 열냉각시트 등 총 14종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도 전달했다. 정미경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취약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참빛충북도시가스는 이달부터 충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연료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참빛도시가스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홀몸노인 110가구에 매월 10만 원의 연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동·면을 중심으로 연료비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한부모가정 및 홀몸노인 가구를 참빛도시가스 연료비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연계할 예정이다. 참빛충북도시가스 신동식 대표는 "한부모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1994년 설립돼 업계 최초로 1999년 안전관리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주의 기업과 시민들에게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LNG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대학생 우수인재장학금 지원 사업(총 1억4천만 원) △취약계층 가스안전점검 △가스차단 타이머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기준을 확대했다. 도는 10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 2인 가구와 조손 가구 등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인은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노인 부부 가구 중 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인 자녀가 돌보는 2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이 함께 사는 가구 등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기준 확대에 맞춰 시·군과 협력해 안전·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 되고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살피게 한다.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직접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줘'를 외쳐 119에 신고가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본인이나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상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지역 주민을 위해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조소연(오른쪽) 이사장이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의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단 임직원의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애인연합회의 노후된 리프트차량 1대를 교체 지원하며 휠체어와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나섰다. 군은 3일 군청사 현관 앞 주차장에서 이재영 증평군수, 증평군장애인연합회 연영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리프트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장애로 대중교통 이용 시 느끼셨던 불편함에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날들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 리프트차량 이용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증평군 지역 내 및 청주, 진천, 음성, 괴산 등 인근지역을 예약전화(836-4627, 4629) 신청 후 일정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이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발달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말한다. 군에는 지적장애인 1천110명, 자폐성장애인 60명 등 1천700명이 등록돼 있다. 이 제정 조례안은 군수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지원에 관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도록 규정했다. 4년마다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군수는 자조단체 활동, 재활·발달, 고용·직업훈련, 평생교육, 문화·예술·여가·체육 활동, 거주시설·돌봄·주간활동·방과후 활동 등의 지원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련 조례 제정 추진은 앞으로 국비와 매칭되는 재활서비스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