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12월 동행축제는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 집중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판매수익과 물품을 주변 이웃에게 나누는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역 판매전과 나눔행사도 열린다. 소비혜택을 위해 12월에도 전국 8천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천 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시 카드 할인혜택을 이어가며, 새롭게 추가된 롯데카드에서도 백년가게 10% 할인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촉 행사 및 백년가게 구매 이벤트 등 전통시장·상권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한다.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에서도 12월 동행축제는 이어진다.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12월 동행축제는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 집중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판매수익과 물품을 주변 이웃에게 나누는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역 판매전과 나눔행사도 열린다. 소비혜택을 위해 12월에도 전국 8천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천 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시 카드 할인혜택을 이어가며, 새롭게 추가된 롯데카드에서도 백년가게 10% 할인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촉 행사 및 백년가게 구매 이벤트 등 전통시장·상권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한다.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에서도 12월 동행축제는 이어진다.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
[충북일보] 괴산군 4개 면(面)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수도권 자매결연 지역에서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청천면 4개 면은 이날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9천400만원(2천300상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과 경기 의왕시 내손1동에서 1천150박스를 판매해 4천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감물면은 의정부시 송산1동와 의왕시 고천동에서 290박스를 판매하며 1천2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불정면은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절임 배추 1천600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청천면은 의왕시 오전동에서 500박스를 판매하며 2천000만원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들 면은 절임배추 품질 관리와 직거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괴산의 명품 농산물을 널리 알려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3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조성된 청소년카페 '영(young)차(茶)' 오픈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1일 카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바리스타 강좌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시설에 방문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청소년 카페 '영(young)차(茶)'는 카페 조성과 운영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커피 제조 기술을 배우고, 실제 카페 운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대표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김장 담그기 키트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하며 전국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 등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못난이 김장 담그기 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 키트는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구성된 완키트와 양념류 단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단체에서 납품받아 손쉽게 버무리기만 하면 돼서 편리하다는 장점 덕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서울 노원구 새마을부녀회, 서울 중구 새마을회, 노원구 주민복지원회, 서울공릉사회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울산시상인연합회 등 전국의 기관 단체에 절임배추와 양념 납품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은 성과에는 충북기업진흥원의 노력이 있었다. 진흥원은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쳐 해당 키트를 개발했다. 이어 못난이 김치 참여 업체 등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지난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촉 활동에 돌입했다. 노진호 농식품유통본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 영동'(marketyd.co.kr)이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군에 따르면 '마켓 영동'은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접속량 급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안정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마켓 영동'은 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69개 농가가 입점해 271개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실적 8천3백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했다. 포도,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마켓 영동'은 그동안 특별 판촉이나 이벤트 진행 때 급증하는 접속량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와 서비스 지연 문제로 애를 먹었다. 이에 군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유연한 자원 배분과 자동 스케일링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접속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과 유연한 자원 관리다. 이벤트 기간 추가 자원을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공공기관 부지의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지역 농가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행사에는 살미면뿐만 아니라 수안보, 대소원, 산척, 소태면의 농가들도 동참해 충주지역의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사과, 쌀, 고구마, 달걀, 밤, 장류, 버섯 등 지역 특산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돼 인근 주민들과 공공기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세종 시민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충주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주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목도시장이 이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통 농경문화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특별한 장터, '목도나루 사색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목도나루 사색장터'는 불정면 목도리 사계절의 다채로운 색을 의미하며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릴 예정이다. 가을장터에서는 불정면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스탬프 투어, 플리마켓, 자연 소꿉놀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불정면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와 감자음식 시식회, 버스킹 공연, 사진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목도나루 사색장터가 불정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은 불정면 목도리 마을을 사업 대상자로 하는 농촌지도사업이다. 군은 백중놀이 포토존, 양조장 전시관, 마을 벽화길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지정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관광기념품 기반을 육성하고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은 청주시에 위치한 업체가 생산하는, 청주를 연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이어야 한다. 공예품, 민예품, 농·수·축·임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yg0724@korea.kr) 또는 청주시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 청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시장성·심미성·창의성·작품완성도 등 5개다. 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을 홍보 리플릿,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청주시가 관광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관광과(043-201-1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표 브랜드 쌀 중 하나인 '생거진천쌀'이 뉴질랜드로 첫 수출된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0일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첫 수출 선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준희 이월농협 조합장,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조정환 덕산농협 조합장, 박봉식 광혜원농협 조합장, 유철희 초평농협 조합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유재득 진천증평농협쌀조공법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기념했다. 이번 수출은 충북농협과 농협경제지주의 쌀값 안정화 및 수출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뉴질랜드 수입업체인 뉴질랜드한인회와 계약한 물량으로 '생거진천쌀' 10kg 1천200포가 선적된다. '생거진천쌀'은 2005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우수 쌀 12대 브랜드에 선정됐고, 2007년 농림부 '러브미' 마크를 획득하는 등 전국 최우수 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2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1천만 원 상당의 생거진천쌀 357㎏을 전달한 바 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쌀 소비 부진으로 대내외적 환경이 어렵지만 수출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충북일보] 보은군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한 행위,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수취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한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 사실을 확인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처분을 한다. 부정 유통 등 중대 위반행위에 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방석종 군 경제정책팀장은 "이번 단속은 결초보은 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조처"라며 "결초보은 상품권의 정책 취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부정 유통을 근절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에서 '충북 주요 농특산물 판촉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획전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충북기업진흥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 서울시와 충북도 협업사업으로 진행한 '충북 농특산물 특별전'의 취지를 이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우수 가공식품 등 △충북 주요 농특산물 특별전 △못난이 농산물 판촉전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도내 생산된 포도·사과 등 제철과일과 견과류, 사과즙, 대추즙, 청국장, 엿, 와인, 유과, 조청, 오디잼, 팝콘을 비롯한 6차 산업 제품이다. 올해 수해와 이상기온으로 못난이 농산물이 다수 발생한 영동군 못난이 사과와 못난이 샤인머스캣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20일 오전 11시 서울동행상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라이브 채널에서는 충북 대표 김치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한정 특가 방송 판매된다. 방송 중 구매 건에 대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