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체 기능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활프로그램은 취약한 건강상태를 내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2차적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북장애인복지관 이용자 30여 명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2시간씩 건강지킴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내용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테이핑 치료 △마음건강검사(우울증척도, 스트레스 검사)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장애인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정보공유 기회 제공으로 사회성 발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 이동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군에서 지원하고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이달부터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 서비스 차량 기존 1대를 2대로 늘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2천216명이 2천50건의 이동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군은 올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확대를 추진했다. 센터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을 통한 사회활동 △일상생활 지원 △직장 출퇴근 △외출 보조 등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단양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421-7788)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 서비스 대폭 확대로 지역 내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장애인 분이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복지 종사자 의료비용 보장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청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청주시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의 상해보험 가입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시는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일괄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보장기간은 2024년 3월 1일 오후 4시부터 2025년 3월 1일 오후 4시까지다. 향후 사회복지 종사자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외래사고 및 상해를 당할 경우 진단비와 의료지원비를 정액 지급받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동참해 주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산척면 소재 소림뷔페와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수동지사협과 소림뷔페는 복지사각지대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계층 가구를 매월 25가구 선정해 월 1회 방문, 안부 확인 및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대표는 "저희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연수동지사협에서 협약을 제안해 주셔서 좋은 일 하는데 손을 보탤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작은 도움의 손길들을 보태는 나눔 문화가 확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계층에게 한 발짝 더 앞서 나가는 연수동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하나로 재가 노인·장애인 등을 상대로 한 '밑반찬 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밑반찬 배달 사업은 결식을 우려하는 저소득 재가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일주일 분량의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군 노인복지관을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복지관 직원과 72명의 자원봉사자가 위생적으로 조리한 음식을 노인 210명, 장애인 5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군은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올해 4억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펼친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을 매주 목요일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식생활을 개선하고, 안부도 확인해 정서적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결하려는 게 군의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밑반찬 배달 사업이 저소득 재가 노인·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장애인복지 증진 기반 마련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병원 퇴원 후에도 걱정하지 마세요." 괴산군이 입·퇴원 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퇴원안정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병원 입·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에게 맞춤형 생활지원과 영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읍면별로 돌봄봉사단을 꾸려 노인들이 퇴원하고 몸이 회복될 때까지 장보기, 식사 준비, 청소 등의 가사 지원과 병원 진료 동행 등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수행기관인 괴산군노인복지관, 괴산성모병원, 서부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퇴원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병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홀몸 노인을 우선 선발해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중이다. 방문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보건·복지 서비스 이력을 살펴본 뒤 추가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연계하고 있다. 응급안심서비스 대상자 김모(77)씨는 "최근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병원 진료 이외에 추가적인 혜택이 있으리라 생각지 못했다"며 "복약 방법을 친절히 안내해주고 죽 같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진단하겠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는 지난달 29일 청주 더빈컨벤션 2층 컨퍼런스홀에서 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년간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17대 김영석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출발하는 18대 유응모 회장의 앞날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기관(시설) 단체장,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회장 활동영상물 감상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이임사, 감사패 전달, 협의회기 전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협의회장으로 재임했던 기간동안 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 많은 격려와 사랑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별 탈 없이 주어진 소임 마무리하고 행복한 마음 안고 떠나게 되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유응모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시·군·구협의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미설치 지자체의 협의회 설립에 힘쓰겠다"며 "충북협의회의 주요사업을 내실있게 튼튼히 하는데 노력해 회장으로 부여받은 막중한 임무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과 전환대학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기본공통과정, 기초문해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이승한 관장은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을 통해 단순히 교육적 환경 하에 제공되는 서비스가 아닌 대학과정의 맞춤형 전환서비스 제공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의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은 복권기금과 충주시 보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3년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4일 복지관에 따르면 복권기금은 복지관의 평생교육사업, 광역복지사업, 복지지원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홍보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권기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를 위해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복권명당' 복권판매점에 홍보 아크릴을 제작해 배포했다. 복지관은 올해 2개 이상의 복권판매점에 추가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승한 관장은 "지역 내 복권기금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긍정적 인식을 위해 더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사회보장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132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확인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해마다 발생하는 과오지급 또는 부정수급 방지대책의 일환이다. 대상자의 욕구, 가구원의 변동사항 및 안부 확인 등 가구별 방문조사를 통해 수급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113가구와 한부모 19가구를 동 자체의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점검표를 토대로 일원화된 관리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개별 복지 욕구와 필요 서비스 등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전수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수급자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와 추후 지사협 또는 민간협력사업 추진 시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달 1일부터 독거 또는 고령부부 치매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공지능(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AI) 스피커에 탑재된 '긴급 SOS'기능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치매에 특화된 '마음체조, 기억검사, 두뇌톡톡' 등의 콘텐츠를 통해 기억력 검사와 두뇌 운동이 가능해 치매와 고독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 활동 제약으로 고립된 소외계층과 치매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빈틈없는 치매 예방·관리·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