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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가 노인·장애인 밑반찬 배달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4.03.07 14:01:09
  • 최종수정2024.03.07 14:01:09
[충북일보] 옥천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하나로 재가 노인·장애인 등을 상대로 한 '밑반찬 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밑반찬 배달 사업은 결식을 우려하는 저소득 재가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일주일 분량의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군 노인복지관을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복지관 직원과 72명의 자원봉사자가 위생적으로 조리한 음식을 노인 210명, 장애인 5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군은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올해 4억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펼친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을 매주 목요일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식생활을 개선하고, 안부도 확인해 정서적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결하려는 게 군의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밑반찬 배달 사업이 저소득 재가 노인·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장애인복지 증진 기반 마련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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