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휴온스그룹이 천연물 산업의 발전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억 2천만원의 후원금품(현금 2억원, 물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7일 충청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렸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창규 제천시장, 송수영 휴온스글로벌·휴온스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휴온스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미용·웰빙 분야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물 기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강점을 보이는 기업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휴온스그룹은 공식 후원사로서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천연물 산업의 가치 확산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시, 홍보, 학술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수영 대표이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가 충북과 제천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기회로 휴온스그룹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 성공개최에 마중물이 되도록 엑스포 홍보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
[충북일보] 황해성 태평씨앤에프 대표가 7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아이의 힘! 책봄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의 힘! 책봄 사업'은 지역 기업, 출향 인사의 기부금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서를 구입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은 내덕초, 송절중, 봉명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연계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에서 추억의 과자 '쫀디기'를 생산하고 있다. 황 대표는 기탁식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기 좋은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책 기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독서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6일 '소상공인 IP창출지원 상표출원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상표분쟁 예방과 우위 선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상표권 보호를 위해 상표출원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총 244건(1건당 53만 원, 업체당 최대 2건)의 상표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든지 지원대상이 되며, 온라인을 통해 2시간의 지식재산 인식제고 교육을 이수한 경우 기업부담금 20%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pms.ripc.org/smallbiz) 또는 충북지식재산센터(043-229-273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수출기업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25% 상호관세 여파로 위기감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 수입품에 10%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은 25% 상호관세를 적용했다. 기본관세 10%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대상이 아닌 모든 수입품에 오는 5일 새벽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이어 한국 등 추가 상호관세가 부과된 국가들은 오는 9일 오전 0시 1분을 기준으로 15%p 오른 25% 관세율이 적용된다.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지만, 한국의 대미관세는 50% 수준에 이른다고 보고 고율 상호관세를 적용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모든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발효했다. 3일부터는 자동차와 일부 부품에도 25% 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관세 품목에 배터리도 포함됐다. 이같은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충북 기업들은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 수출 주요 대상국 중 2024년 기준 미국 비중은 16.8%로 중국(26.8%)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화학공업제품 △기계류 △축전지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 K-BPI)'에서 담배 부문 18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지표다. KT&G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KT&G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에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릴 솔리드(lil SOLID)'를 출시했으며, 이후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릴 에이블(lil AIBLE)'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디바이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용자 경험과 취향을 고려한 하이테크 기술과 편의성이 장착된 '릴(lil)'은 전자담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혜수 KT&G 브랜드1실장은 "소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3일 충북중기청에서 도내 14개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충북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수출지원협의회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수출지원기관 협의체로 충북중기청 등 14개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지원기관 간 상호 협력 및 공동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공유·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수출지원협의회는 미국 신정부 관세정책 및 고금리·환율 변동 지속 등 최근 높아진 수출 불확실성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들이 기관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사업인 글로벌강소기업 1,000+ 지정제도 및 1차 수출바우처사업 신청기업 285개사를 대상으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4천500만 원에서 1억 원 이내 보조금이 지급되며, 글로벌강소기업 1,000+ 지정제도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금융·R&D 등과 연계 지원해 2년간 수출유망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3일 국립청주박물관을 방문해 이양수 관장과 신속한 재정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용길 청장은 경기회복 가속화 지원을 위한 신속집행 계획 및 조달수수료 인하, 조달절차 단축·간소화, 선금 지급 확대 등 한시적 계약특례에 대해 설명하고 조달사업 신속집행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말 계약 체결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청주박물관 디지털문화관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조달계약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차분 계약 신속집행을 요청했다. 디지털문화관은 국립청주박물관 내 일대에 연면적 2천1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만든 '바이오(Bio) SMR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무광택 표면) 코팅 기술로 만든 PET 필름에 바이오 탄소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가구용 필름 업계에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LX하우시스가 처음이다. 바이오 탄소는 식물 등 생물학적 원료에서 추출한 탄소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탄소와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적인 원재료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며 국내외 가구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의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시험기관인 베타 연구소에서 바이오 탄소가 포함된 필름 코팅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식품에 닿는 재료로 사용 가능한 안전성을 시험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접촉 안전성 평가도 통과, 제품의 친환경성을 글로벌 전문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SMR 기술로 무광택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톤·우드 등 자연 소재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컨설팅, 수출 브랜드화, 홍보영상 제작,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해 2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 사업화팀(043-270-2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과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외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분야 시험·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환경분야 시험·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환경 현안에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험·검사 관련 정보·기술·평가의 상호교류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자료 공유 △첨단 분석 장비의 공동 활용·운용 기술 협조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정경용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경쟁력을 높이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진천지역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기숙사 신·증축) △근무환경(화장실·휴게실 등) 2개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진천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043-539-3356)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입소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1억~1억5천만 원)된다. 이번 추가지원에서는 일부 지원조건을 완화해 구내식당, 휴게실 등의 기숙사 용도변경 때 리모델링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근무환경 분야는 기업공용시설(화장실·휴게실·구내식당 등), 작업장, 가족친화시설(사내 어린이집·수유실 등) 설치, 개보수에 최대 1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일반 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박용주 청주세관장은 2일 지역내 보세공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한화솔루션 진천 공장을 방문했다. 한화솔루션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토탈 기업이다. 태양광 셀과 모듈 제조·판매, 발전소 건설·운영 등 국내와 미국 등에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 선도업체이다. 이날 박용주 청주세관장은 업체 관계자와 함께 한화솔루션(한화큐셀)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보세화물 관리 실태 및 보세가공 현장을 점검하고 보세공장 운영과 관련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세관장은 "태양광 산업이 중국산 저가 물량 유입으로 국내 시장이 어렵지만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의견이 관세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