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택시업계 종사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개인택시 진천군지부와 법인택시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개인택시복지회관건립,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승객대기 시 주차위반카메라에 적발되는 등 택시영업 중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농업·축산인 간담회에서는 송 후보의 1호 공약인 '기업 유치 세수의 농업인 환원 사업'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하고 진천지역 농가당 GRDP 6천500만 원 달성을 위한 대책마련을 모색했다. 또 "꾸준한 농·축산업예산 증액으로 농·축산인 복지 증진과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간담회에서 업체대표들은 이물질 혼합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철저한 분리를 위해 주민의식개선 홍보와 교육의 지속적 추진과 쓰레기 배출 저감을 위해 마을별 평가를 통해 연말 시상 방안도 제안했다. 송 후보는 "각 분야별 간담회를 열고 정책제안을 받고 있다. 선거에 승리하면 군정에 반영토록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최근 교통 공약으로 'KTX세종역' 설치를 공약하자 충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이춘희 예비후보의 KTX세종역 신설추진 공약발표는 그동안 세종시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무려 20년 동안 줄기차게 함께 투쟁해온 충북도민을 비롯한 충청인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배신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KTX세종역 신설 논란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약하며 시작됐다. KTX세종역 예정지와 불과 20㎞ 떨어진 KTX오송역과 KTX공주역이 있는 충북과 충남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들끓었고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KTX세종역 신설 여부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에 따르겠다"고 밝히며 일단락되는 듯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으나 문 대통령이 충청권 4개 시·도의 합의를 전제하며 실제 추진되진 않았다. 범도민비대위는 "KTX세종역 신설 논란은 정부와 세종시가 수차례 연구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경제적 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가 8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밝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양시대를 열겠다"며 "부처님의 가피로 단양군의 발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스님과 신도, 방문객 등을 상대로 스킨십을 늘리며 불심을 파고들었다. 그는 법요식에 앞서 총무원장인 무원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불교계는 국민 단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자비의 정신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 통합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행동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알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그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변하지 않는 진심의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무원 스님은 "이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열어가고 서로에게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인 8일 청주 용화사를 방문해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석한 불자와 가족 등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더욱 뜻깊고 소중하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일 모두 털어내고 코로나도 극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로 선정됐는데 대자대비한 부처님과 함께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며 "봉축표어 같이 그동안 코로나19로 겪었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이 피어나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처님의 광명이 온 세상에 비쳐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며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밝게 빛나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용화사 외에도 풍주사, 명장사, 대한불교수도원, 월명사 등 사찰을 돌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방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청주시의 사찰들을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명장사 방문을 시작으로 수도원과 용화사, 보문정사, 마야사 등 청주시내 주요 사찰을 방문했다. 송 예비후보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봉축표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불교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바람이 담긴 메시지"라며 "코로나19로 멀어진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불교 공약으로 청주시 불교문화 체험공간 구축 등을 내세운 바 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청와대 불자들의 모임인 '청불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어르신) 건강도시 청주'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민관협력 청주형 통합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 종사자의 업무 고충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상담, AI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 방문건강, 의료서비스 기능 등을 강화한다. 또 시니어 대상 정규교육 미달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청과 연계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환경 소외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노인 정규 교육과정과 평생학습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와 '어르신 일자리본부'를 운영해 50대 이상의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은퇴 후 인생 2막에 대한 설계와 준비를통해 재취업·재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자식들 뒷바라지를 하며 많은 것을 포기하고 헌신한 모든 부모님의 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경기 시·도지사 후보 5명이 충북 오송에서 '중부권 미래경제벨트' 구축을 통한 정책 연대에 들어갔다. 노영민 충북지사·양승조 충남지사·허태정 대전시장·이춘희 세종시장·김동연 경기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추진 공동선언식을 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은 추격경제의 금기를 깨고 미래경제를 준비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5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5명은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를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협의체 구성 △미래 신산업 기술혁신 상호 지원, 거점대학과 산·학·연·관 거버넌스 공동 구축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대한민국 첨단산업발전·글로벌 바이오메카 도약 실현 △탄소 중립 대전환을 위한 녹색 혁신역량 강화 공동 추진 △서해안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개발 공동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경기·충청권 상호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실현을 위한 시·도별 추진사항도 발표했다. 충북은 충청권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지사를 놓고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노영민(64)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67) 예비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65세 이상 도민에게 '생신축하금 20만 원 지원'을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한국전쟁과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온몸으로 견뎌온 세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며 "생신축하금 20만 원은 그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우"라고 말했다. 생신축하금은 65세 이상 도민이 대상이며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노 예비후보는 노인 건강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11곳 추가 조성도 제시했다. 노 예비후보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 빈곤, 부양, 학대 등 다양한 노인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 세대를 위한 세심한 보살핌과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예비후보는 매년 어버이날 '감사 효도비' 30만 원을 지급을 공약했다. 지급 대상과 방법 등은 재원 마련 방안 등과 연계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로당 시설지원 예산 증액을 통한 에어컨과 화장실 등 시설개선사업 적극 추진, '신중년 경력
[충북일보] 송기섭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가 유초등생의 복지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일 화풍이월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화풍이월 가족걷기 대회'에 참석해 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과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아동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혁신도시(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유·청소년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영아반 234곳에 7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졸업앨범 제작에 한 명당 8만 원씩 지원하고 어린이집 53곳에는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환경개선 사업인 에코그린사업도 펼친다고 강조했다. 또 만13~18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10만 원 권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꿈지원바우처 사업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창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본선을 앞두고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정책자문단 공개모집'이라는 차별화된 선거 전략을 들고 나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기본 정책공약 작업을 이미 마무리했지만 보다 더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증받고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제천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정책자문단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집하게 될 시민정책자문단은 전문가가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이라며 "선거운동 단계에서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에 충실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어 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렇게 구성된 시민정책자문단과 함께 공식선거운동기간 중에도 지역별 직능별 '찾아가는 현장정책간담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정책중심 선거캠페인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충북도의원 보은군 선거구 후보로 박연수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회 위원을 단수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청주시의원 가 선거구 '나 번'에는 박병만 용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을, 청주시의원 나 선거구 '다 번'에는 김성택 청주시의원을 추가 공천했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기초의원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제천시의원 마 선거구 '나 번'에는 이정현 제천시의원이 선정됐다. 음성군 나 선거구 '가 번'은 조천희 전 금왕읍장이, '나 번'은 신종규 전 감곡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계백장군의 결연한 의지로 싸워서 이번 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자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전에 충북은 지난 20년 동안 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에) 졌다"며 "충북이 변방에서 벗어나서 대한민국의 흑진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는 일을 해보고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국토의 7%밖에 되지 않는 그러나 싱가포르의 10배가 넘는 면적, 홍콩의 7배가 되는 충북을 상생과 도약의 도로 만들기 위한 의무를 갖고 이 전장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를 언급하며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재인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과 일전을 겨루게 됐다. 문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과 윤석열의 특별고문이 붙는 한판 싸움"이라며 "저는 오는 10일 취임식에 가는 사람이고, 그분(노 예비후보)은 퇴임식에 가는 분이기 때문에 제가 승리할 수 있다"고 덧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