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1명, 기초의원 91명, 광역 비례 3명, 기초 비례 14명 등 총 150명에 대한 공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번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 중 청년 후보 17명(12%)과 정치신인 후보 68명(48%)을 발굴했다. 국회의원 선거구별 1명 이상의 청년 후보를 공천하는 등 지역별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도 성과로 발표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후보자들 모두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충북 정치개혁, 충북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주시의원 다 선거구에 박노일(41) 도당 조직국장을, 청주시의원 사 선거구에 이현주(66) 청주시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9일 밝혔다. 도당은 이날 오후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자격심사와 당원 투표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는 이형린(44) 도당 여성위원장을,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에는 이인선(58) 도당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정의당 후보 4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동, 기후위기, 지역경제, 공공의료 및 돌봄'의 4대 공통공약과 함께 지역과 후보의 전문성에 맞는 공약과 비전을 각각 제시했다. 이현주 후보는 버스노선 확대, 오송 지하차도 확장, 서청주교 사거리~청주역 확장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노일 후보는 원도심 공실 아파트 공공매입 임대전환, 차별금지·노동인권·학생인권 등 3대 인권조례 제·개정, 플랫폼 노동자 배달용 오토바이 전기화 추진을 약속했다. 이형린 후보는 열악한 유기견 보호센터 환경 개선·시 차원 반려동물 화장터 건립 등을, 이인선 후보는 도심 외곽 개발·상가 중심 개발로 인한 공동화 문제 해소 등을 각각 공약했다.
[충북일보]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9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군)의 지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구감소 소멸 위기 지역으로 묶인 남부권 발전을 위해서는 충북도청 남부권출장소의 기능 강화와 권역별 식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 특산물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부권 최대 관광 자원 가운데 하나인 대청호를 활용한 '충북 레이크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서 횡단 보은 철도망 구축을 공약했다. 지난해 12월 4단계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 확정한 속리산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과 하천 정비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속리산 '종합 휴양 관광 타운'조성과 케이블카 설치 등도 검토할 생각이라고 했다. 또 국가철도공단에서 설계를 발주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인 대전~옥천 광역철도의 조기 개통을 옥천군 공약으로 걸었다. 대청호 규제를 더 완화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도 세웠다. 정지용 생가와 육영수 생가, 전토운화체험관이 있는 구읍 한옥마을 지원도 약속했다. 영동군을 미래 천연 소재인 일라이트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추
[충북일보] 4년 만에 리턴매치에 나선 전·현직 충주시장들이 공식 등판 첫날부터 불꽃대결을 예고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예비후보와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판에 뛰어든 국민의힘 조길형 예비후보는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자신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장 8년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시정, 불통과 독선의 시정을 끊어야 한다"면서 "신뢰받는 행정, 소통하는 책임행정으로 행정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 예비후보는)4년 전 선거에 이용하려고 라이트월드 무료입장권을 배부하고, 무능과 무책임을 감추기 위해 역대 최고 1억5천만 원의 변호사 수임료를 지출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것이 조 예비후보가 말하는 정직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 예비후보는 "(자신은)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충주부시장, 민선 충주시장까지 풍부한 지방행정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준비한 60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고, 충주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3선 도전에 나선 조길형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으로는 미숙하고 일부 업무에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원칙과 소신을 지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9일 행정안전부의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증평군 12억 원, 진천군 13억 원, 음성군 11억 원 등 5개 사업이다. 먼저 증평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인정사업 6억 원 △율리~내봉 간 도로확포장 공사 4억 원 △남차 1리 세천 정비사업 2억 원 등이다. 진천군은 △백곡 장수복지회관 건립사업 7억 원 △초평면 마두마을 기전소하천 정비공사 6억 원이고, 음성군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 6억 원 △본대1교·본대2교 내진 보강 5억 원 등이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부 3군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육미선(사진·청주5) 충북도의원이 9일 충북 여성의 인권발전,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대표 김희경)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육 의원은 '충북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를 제정해 성인지예산제도가 성차별 개선과 성평등 증진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기여했다. 또한 '충북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 '충청북도 여성장애인 친화병원 지정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충북 여성 권익향상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성평등한 충북도 실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추진 토론회' 등 각종 토론회와 간담회를 주관·참석하는 등 내실 있는 성평등 정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육 의원은 "앞으로 한국성인지여성네트워크와 충북도의회가 연대를 강화해 충북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모두가 차별 없는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성선제 후보와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 이성용 세종도시발전연구소 소장, 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장이 원팀이 돼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를 돕는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 분 한 분이 모두 소중하신 분이시고,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으신 분이다"며 "한때 함께 경쟁하신 분인데 다시 한번 한배를 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며 "지방선거도 대통령 선거의 연장선으로 승리를 이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양섭(59) 운호건설 대표가 충북도의원 선거 진천2선거구에 출마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양섭 전 충북도의원은 9일 진천2선거구(덕산·초평·이월·광혜원)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진천의 아들로 수 십 년간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다"며 "돌쇠처럼 강한 추진력과 뚝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애로를 해결하고, 민의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진천·음성 혁신도시 통합과 중부내륙선지선철도신설(감곡-금왕-혁신도시), AI(인공지능)영재고설립추진, 덕산읍 그라운드골프장 인조 잔디 설치, 혁신도시 개인주택부지 도시가스 설치, 초평전망공원과 연계한 관광개발, 광혜원면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충북대를 졸업하고 10대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자유총연맹 진천지회장과 코리아비전포럼충북본부장,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군지회장, 진천푸드뱅크 회장, 진천군노인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발명왕·특허왕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제천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두희(61) 통일한국당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9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선거를 준비해오다 통일한국당의 전략공천 입당 제의를 받아들여 전격 입당했다. 그는 제천에서 무궁화 운동을 전개해온 인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통일 한국을 지향하는 정당에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에서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보다 훌륭한 공약은 채택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제천을 슬로건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청소년과 어르신 무료 시민 반값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제천시가 인구 25만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와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발명왕이라는 명성답게 창의적인 공약을 계속 발굴에 생활에 접목하는 실용성 있는 공약을 발표하고 이행하겠다는 확보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천시장 선거에 나선 이 예비후보가 통일한국당 입당과 동시에 시민과의 약속을 발표하며 거대
[충북일보] 제천시장 후보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이찬구(60) 전 예비후보가 본선을 준비 중인 김창규(64)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9일 오전 김 예비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고 기득권의 세습을 차단해 끊어진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이을 후보는 김창규"라며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지킬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어려운 위기에 처한 제천을 구하고 향후 1천년 우리의 후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응원해 주시는 많은 시민과 이찬구 전 예비후보 같은 당원동지가 있기에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능히 이겨내리라 믿는다"며 "제천시의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의지와 시민의 신뢰를 얻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갈라졌던 당심을 추스르고 6.1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영탁(56)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갖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단양군에서 출마하는 오 예비후보는 "충북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저를 다시 선택해 주신다면 힘 있는 재선 도의원으로 힘을 발휘해 지역 현안을 좀 더 확실하게 챙길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으로 단양군민들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자치단체 존립을 위하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기반 시설확충을 위해 재정확보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몫을 끝까지 요구하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물 권리 찾기 운동을 통한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법률 개정 △한강수계기금의 합리적인 배분을 위한 한강수계기금 법률 개정 △시멘트 채광 부지에 대한 장기적인 종합개발 계획과 단계적 활용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젊은 청년들이 희망과 미래를 꿈꾸며 정착할 수 있는 일차리 창출 △단양읍의 도시계획 미래 100년 대비한 재수립 추진 △지역발전과 정주 환경개선 위한 도로망을 확충·개선 △단양 보건의료원의 안정적인 운영방안 확보 등도 약속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차성호(사진) 세종시의원이 9일 탈당 선언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민주당 소속 현역 시의원이 탈당한 것은 차 의원이 처음이다. 차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랑하고 저의 분신과 같은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당당하게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고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당은 저에 대한 공천을 배제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그 어떠한 이유도 근거도 없이 명분 없이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누구보다 성실한 의정활동을 펴온 저를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차성호를 죽이기 위한 정치적 야합"이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않고 당원의 투표로 선택할 권리조차 박탈한 명분도 실리도 망각한 이해불가의 결정"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반드시 승리한 뒤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조마간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제4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성수 현 의원, 국민의 힘 윤지성 예비후보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특히 현역 시의원인 박성수 의원과 경쟁이 불가피하게 돼 벌써부터 선거결과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차 의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