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지역 협업 모델인 'K-싱크탱크'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와 국가·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 인재양성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산업혁신을 포괄하는 지역 협업 모델 'K-싱크탱크'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한 글로컬 대학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과학기술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와 학술교류 △학연 간 인적 교류 및 실무형 교과과정 공동 개발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출연(연)의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 사항 등이 담겼다.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 교육과정 개발, 인프라 공유, 글로벌 프로젝트 자문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봉사동아리 '발로뛰어(Volunteer)'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충북인재 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발로뛰어'는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천군 일대에서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봉사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플로깅 환경보호활동 △복지시설 정기봉사 △교육재능 나눔 등 지역 밀착형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과 교육연계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오는 30일 대학 내 잔디광장에서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다나누리' 행사를 개최한다. 특수교육과 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섯 개의 점으로 전하는 마음(점자 엽서 만들기) △눈으로 나누는 대화(청각장애 체험) △이해를 넘어 공감으로(장애 이해 퀴즈) △하나의 손길로 채워가는 일상(편마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윤정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다나누리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28일 ㈔신복지원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발굴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사회복지 교육 및 훈련 협력 △사회공헌 활동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연구 협력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 등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분야 실무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보영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신복지원은 실질적인 사회복지 실무교육과 일자리 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신복지원 이사장은 "극동대의 전문성과 인적 자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서로 협력해 사회복지 실무교육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송승호(사진) 총장이 45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열린 '봄.봄.봄 담쟁이 후원행사'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반 마련과 교육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6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담쟁이 장애인 보호작업장 일원에서 근로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생활체육과 변정균과 김영철 겸임교수, 산학협력단 박경미씨는 충북도의회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충청대는 충북 최초로 지적 장애인을 위한 전문 학위과정인 '로컬크리에이터전공'과 '패션메이커스전공'을 신설하고 장애인 의류기업 ㈜라온유니폼 등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도 화학 안전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화학물질 안전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최신 지식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화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본 안전학회장 리츠 도바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강연은 화학 안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히로시마대학교 김우경 교수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실무 전문가인 ERM코리아 강우재 H&S 총괄 파트너가 맡았다. 김우경 교수는 '화학물질 폭발 특성의 평가기준과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국제 연구 사례와 과학적 평가 방법을 소개했다. 강우재 파트너는 'ESG 경영 개념 및 운영 방법'을 통해 선진 기업들의 ESG 전략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화학 안전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해 관련 종사자, 학부생, 대학원생 간 지식 공유와 협력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화학 분야에 특화되지 않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해 화학 안전 및 ESG 경영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승조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가 오는 5월 3일 캠퍼스에서 '제23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 충청 예선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선은 전국 규모로 진행되는 대회로 연기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실력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연기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행사로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2001년부터 2009년 사이 출생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희곡 작품의 한 장면을 실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예선에서는 연극 및 연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교수진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참가자들의 연기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참여 심사위원은 김선권(세명대) 교수, 백은아(용인예술과학대) 교수, 이대현(단국대) 교수, 정지호(인천대학교) 교수, 조기왕(동서대) 교수, 조태준(배재대) 교수다. 이번 예선전 참가 신청은 지난 21일까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했으며 예선 통과자는 오는 5월 31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열리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최근 충주남녀청소년쉼터와 연합해 청소년 대상 '찾아오는 AISW 미래학교: 꿈을 시뮬레이션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 기술, 디지털 미디어, 에듀테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래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체험과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과 기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인숙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직업으로 선망받던 초등교사 인기가 시들해진 것을 반영하듯 교대 입시 합격선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 27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 서울교대, 춘천교대, 광주교대 등 5개 대학의 2023~2025학년도 입시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교대 합격 점수는 점점 하락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수시 일반전형 학생부종합우수자의 내신 합격선(등록자 최저)은 2025학년도 기준 2.25등급으로 2023학년도 1.74등급, 2024학년도 2.05등급에 이어 연속 하락했다. 한국교원대의 정시 일반전형 수능성적우수자 전형 합격선(등록자 환산백분위 최저)은 2023학년도 93.54점, 2024학년도 90.29점, 2025학년도 89.21점으로 낮아졌다. 청주교대는 수시 일반전형 학생부 종합 지역인재전형 합격선(등록자 80% 컷)은 2023학년도 2.44등급, 2024학년도 3.08등급, 2025학년도 4.07등급으로 떨어졌다. 수시 일반전형 학생부 종합 배움나눔인재전형 합격선은 2023학년도 2.18등급, 2024학년도 2.75등급, 2025학년도 2.80등급으로 낮아졌다. 청주교대 정시 수능 일반전형(등록자 등급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GDU 101 고전 문화예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고전 독서를 바탕으로 한 시와 그림이 결합된 시화(詩畵) 작품 창작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예술적 통찰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내 인생의 고전, 시와 그림으로 환생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고전 속 철학과 가치를 문학적·예술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이다. 강동대 전체 재학생(성인학습자반 포함)이 대상이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7일(토)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해 포상하고 교내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최윤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향후 개최 예정인 '101 고전 독서 골든벨'과 연계해,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동아리가 7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다. 극동대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P.O.S(Power Of Security)는 2025년 대학정보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UCIS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정보보안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세미나, 온라인 실습, CTF 대회, 산업현장 멘토링 등으로 학생 실무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한다. P.O.S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AI·클라우드 보안 심화 과정과 OT 보안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정지호(해킹보안학과 2년) 동아리 회장은 "기술력과 팀워크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AI 기반의 공격·방어 연구를 고도화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도진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7년 연속 선정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P.O.S가 학술과 실무 양면에서 역량을 증명하며 학과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첨단분야 학생정원 조정 신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으며 충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첨단분야 정원을 순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인에 따라 교통대는 바이오헬스 분야 38명, 미래자동차 분야 17명, 항공·드론 분야 5명 등 총 60명의 입학정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충주캠퍼스의 유사학과 재배치에도 불구하고 통합 이전과 동일한 정원을 유지하며 경쟁력 있는 학과 육성을 위한 캠퍼스 특성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앞서 교통대는 교육부의 대학 정원 조정 계획에 따라 교내 의견수렴을 거쳐 편입학 여석 및 모집유보 정원 활용 등 다양한 자구책을 포함한 2026학년도 학생정원 조정계획안을 수립하고, 지난 2월 말 교육부에 제출한 바 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첨단분야 정원 확보는 충북대와의 통합을 앞두고 충주캠퍼스를 공학 중심의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등 충청북도 주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모빌리티 분야 첨단단과대학 설립과 바이오헬스 첨단학부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