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평균 경쟁률이 7.9대 1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26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에 시행한 제1차 시험에는 29명 선발에 229명이 지원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수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인 42명이다. 제1차 시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2025년 1월 1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7·30일 이틀간 제1차 시험 합격자 증명서류를 접수한 후 내년 1월 제2차 시험을 시행한다. 2차 시험 실기·실험평가는 2025년 1월 15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해밀중학교에서, 수업실연은 같은 달 21일, 교직적성·심층면접은 22일 종촌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중등임용담당자(0
[충북일보] 올해 출범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한 해 동안 1천21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진흥원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한 해 동안 총 1천21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진흥원 내 조직별로는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180명 △세종신중년센터 55명 등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진흥원을 설립하고,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진흥원 내에서 가장 많은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홍준 원장은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에는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최근 제천시노인회관 별관에서 '2024년 충주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간담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읍·면 7개 지역 대상으로 42명의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함으로써 지역환경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마을자원지킴이' 활동을 10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42명의 참여자는 3개월간 8천여개 이상의 폐농약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오지 마을의 농약병 처리가 곤란해 소각 처리됐던 폐농약병과 폐비닐등을 수거함으로써 환경 보존에 기여했다.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돕고, 수자원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일거다득의 보람된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지회는 지난달 수자원공사의 지원으로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927가구에 김장김치를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충주댐지시와 함께 제천시 노인복지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진천군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5개 업체 선정해 '2024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2회째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에서 지난 10월 서류 접수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군은 지원 기업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했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국제식품 진천공장 △㈜유영제약 △㈜지에스티산업 △㈜원앙 △청남공조㈜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현판 수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구인구직 알선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3년간 제공받는다. 진천군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최근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했고, ESG 군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시근로자, 일손이음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는 18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수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충북형 도시근로자와 일손이음 2개 분야 9개 부문에서 총 32개 팀의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았다. 도시근로자는 부문별로 △㈜한입·㈜하하푸드·㈜한빛·㈜엠티에스코퍼레이션(참여기업 부문)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임은정·㈔한국산업진흥협회 이효정·윤진영·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이용순(전담인력) △청주시 성인혜·진천군 김진희·옥천군 이민경·증평군 이시영(공무원) △최우수 청주시·우수 진천군·장려 옥천군·증평군(우수시·군) 등 16개 팀이 수상했다. 일손이음은 부문별로 △청주시 구원우·옥천군 금기삼·영동군 박상수·증평군 한영자·괴산군 박연자·음성군 김재정·단양군 홍완순(일반개인) △제천사랑봉사단·내북면 게이트볼회·국학기공봉사단·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일반단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해외봉사연합동아리(학생단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자원봉사
[충북일보] 단양군이 20일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천780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필요 서류를 갖춰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단양노인복지관 1층 서예실에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나 온라인 신청자는 신청 후 서류 제출과 상담을 위해 추후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노인역량 활용지원, 공동체 사업 등 3가지며 선발은 보건복지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 안내 지침의 선발 기준표에 의해 고 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기타 노인 일자리에 대한 문의는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422-2628), 단양노인복지관(421-7102)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은 18일 기업과 상인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지역상생일자리 대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유휴인력을 기업과 상인들에게 연결해 고용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 도시근로자 사업에서 큰 두각을 보였으며, 지역사회와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군은 유휴인력 4천947명을 지역내 기업과 상인 38개소에 매칭해 올해 목표 4천130명을 넘어 11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군의 대면 일자리 연계 컨설팅 전략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사업 기간 종료 이후 조사 결과, 지역내 도시근로자로 참여한 참여자들 중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동기 대비 실업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직접 일자리 1천8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양질의 일자리'가 곧 최고의 '군민 행복'이라는 군정 기조 아래 탄탄한 일자리 정책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6일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6급' 신규직원 1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임용장 교부식에는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충북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신규직원들에게 임용장과 선물을 전해주며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 19명은 이날 임용장 교부식을 마치고, 앞으로 3주간 농협은행 정체성·직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1월 초순 영업점에 배치돼 금융인으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신규직원 김신애 수습계장보는 "겸손함과 열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세빈 본부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꾸준한 자기 계발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 형 선도모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025년도 사회서비스 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해서 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에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서비스 형 선도모델사업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이다. 특히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ESG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국비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기간 5개월 이상, 월평균 급여 76만2천 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면 1인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비 재원 확보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1일 청주산남2-2단지 상가동에서 입주민 주거지원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충북형 일자리 사업(다행리2115주거복지 프로젝트)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산남2-2단지 임대상가 지하층는 자활근로사업단이 인근지역 고령자와 거동 불편세대 등을 위한 무료 세탁 및 거주·생활여건 방문 점검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1층은 주택관리공단이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주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SK하이닉스가 지원한 ICT시설이 설치돼 입주민들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정보방이 운영된다. 사진과 공예 전시가 가능한 문화사랑방,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유카페·주방도 설치돼 입주민들의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입주민 36명이 청주시 자활근로자(20명)와 시니어사원(16명)으로 일하게 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은숙 LH충북지역본부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하여 입주민분들의 주거·일자리·건강·소통 등 생활 전반에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역상생형 모델이 첫발을 내디뎠다는 데 큰 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제1차 시험 합격자 수는 총 85명이다. 분야별 합격자는 △유치원 7명(장애 1명) △초등학교 57명(장애 3명) △특수학교(유) 7명 △특수학교(초) 14명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으며, 특수학교(유) 합격자 수에는 동점자 2명이 포함됐다. 제1차 시험에 대한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공고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13~16일 제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접수한다. 2차 시험은 고운고등학교에서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02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제2차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시험시간, 시험과목 등)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충북일보] 충북의 여성 청년 유출이 남성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지난 9일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충북 순 유입인구는 607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천261명 감소했다. 충북 인구는 2024년 9월 기준 159만858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천468명 감소했다. 20대 이하 인구와 40대 인구는 감소했고, 30대와 50세 이상 인구는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80만9천57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258명 줄었고, 여성은 78만1천281명으로 2천210명 줄었다. 3분기 순이동 인구는 607명으로 유입인구는 50대 남성(248명 순유입)이 가장 많았고, 유출인구는 20대(남성 186명·여성 216명)에서 많았다. 집계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누적 순이동 인구는 1천547명으로 20대 유출이 많은 가운데, 이중 여성의 유출이 남성의 2.8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3분기 충북 출생아 수는 1천95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명(4.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충북 누적 출생아 수는 5천625명이다. 합계출산율은 0.90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0.76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