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반영을 기원하는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대회는 오는 6월 21일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열리며, 우천 시 음성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참가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로,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개인 지참물은 채색도구(물감, 크레파스 등), 돗자리, 접이식 방석, 도시락 등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버블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식전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개인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체는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larm15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6월 중 한국미술협회 음성군지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1명(문화상품권 10만원권) △최우수 3명(문화상품권 5만원권) △우수 6명(문화상품권 1만원권) △장려 10명을 선정한다. 시상은 충북도지사, 음성군수 훈격으로
[충북일보] 최근 미래형 융합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충북교육도서관이 오는 6월 말까지 '기억의 서가: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대를 잇는 교육문화의 기억을 되돌아보며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한 교육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9년 개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5개의 시기별로 나눠 총 7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기마다 도서관의 공간적인 변화는 물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교육문화의 흐름과 함께 시대별로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 간의 기억을 잇는 '기억의 장소'임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47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 교육의 중심이었던 도서관이 앞으로도 책과 사람, 첨단장비가 어우러진 미래형 지식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사)한국기업경영학회는 최근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디지털전환(DX)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성균관대학교 특임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HRM(인사), 마케팅 및 경영전략, 디지털 전환, 리더십, 경영일반, 조직행동(OB), 재무·회계, 운영관리·경영정보시스템(OM·MIS), 글로벌 경영, 지속 가능 경영, 미래세대 등 경영학 전반에서 우수논문 48편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 4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이 삼구아이앤씨에서 후원하는 벽소학술상을 받았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연구원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청주대, 삼구아이앤씨, 세종텔레콤, 청주상공회의소, 네패스, 시앤피컨설팅, 선우켐텍, 선우테크앤캠이 후원했다. 1994년 설립된 한국기업경영학회는 1천9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경영학회다. 최우재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은 "올해 우리 학회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문적·정책적 제언을 활발히 할 것"이라며 "이를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단체)에게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고, 대관 시설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45㎡) 이다. 각 연습실에는 피아노, 신디사이저, 발레 바 등 다양한 악기 및 장비가 구비됐다.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 당일 연습실 이용자에 한해 사전 전화 예약 시 회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13시), 오후(14시~17시), 저녁(18시~22시) 등이다. 전일 대관(10시~22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시간대별로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다. 전일 대관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충북일보] 국민적인 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본선 무대가 27일 오후 2시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공개녹화로 펼쳐진다. 이번 제천시 편은 오는 9월 개막 예정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기획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예선에는 무려 255개 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본선 무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태진아, 신성, 미스김, 윤태화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현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녹화는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 축제의 장이자 제천시민의 문화 역량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를 통해 제천의 끼와 흥, 그리고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 프로그램 '슬기로운 사서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매포중학교(5월 27일), 단성중학교(9월 15일)가 참가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사서 생활'은 도서관 이용 교육부터 사서 직업 체험,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방탈출 미션 게임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직업탐색' 시간으로 도서관장이 직접 사서가 되기 위한 자질과 자격, 도서관 업무의 실제에 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사서의 역할을 알게 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시간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게임 형식으로 구성된다. 도서 분류 체계를 배울 수 있는 책갈피 컬러링 활동과 청구기호 카드 배열 게임을 통해 '한국십진분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직업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실제 도서관 업무인 도서 대출·반납, 반납 도서 서가 배열, 장서인 찍기, 등록번호와 레이블 부착 등을 직접 수행하며 사서의 하루를 체험해 본다. 가장 주목할 만한 활동은 '도서관 방탈출 미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제1회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맞아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우주항공 강연 및 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27일에는 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온라인 강연이 공개된다. 강연에서는 로켓과 인공위성의 원리,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우주영화제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토버스카이'와 허블우주망원경 수리 미션 중 벌어지는 긴박한 우주 재난을 그린 영화 '그래비티'가 상영된다. 영화는 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충일 연휴인 6월 6일과 7일에는 이태형 관장이 직접 나서는 오프라인 특강과 관측회가 마련된다. 낮에는 '로켓과 인공위성', 저녁에는 '태양계 대탐험'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주간 태양과 야간 달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우주정거장 텐궁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를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의 전국 확산을 위해 체류형 SNS 홍보 프로젝트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 20팀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했다. '다이브 오소 충주'는 충주시가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충주에 머물며 축제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현장 밀착형 콘텐츠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사진, 영상, 후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충주의 매력과 축제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자 모집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다이브 페스티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입증했다. 최종 선정된 20팀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연령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축제 전부터 충주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축제 현장에서도 생생한 콘텐츠로 충주의 매력을 전국에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충주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
[충북일보] 충북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5 탄소제로 공예랜드로 축제'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사장 송재민)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카페C 일대에서 '2025 탄소제로 공예랜드로 축제'를 개최한다. '마음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가치의 손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문화예술 행사다. 공예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창작의 현장에서 공예 본연의 친환경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주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가치의 손길_공예로 피어나다 전시 △체험 프로그램 △탄소제로 챌린지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이 있다. 송재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속가능한 창작의 본질이자 인간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공예의 친환경적 가치에 주목하는 자리"라며 "기계와 대량생산이 아닌, 창조적 열정과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공예야말로 환경위기 시대에 가장 존중받아야 할 창작 방식임을 함께 되새기고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이하 청주지부)와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 충청북도총회(회장 조용현)가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시적십자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백세만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노인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백세만세’를 청주 지역에 도입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이미용 봉사 △건강 마사지 △네일아트 △노래교실 등이 포함된다. 특히 단순 봉사 차원을 넘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양측의 공통된 의지다. 변재준 청주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현 새시대노인회 충북총회 회장 역시 “신천지자원봉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9일 진천군 '버스킹 인 더 시티'를 시작으로 진천군, 괴산군, 영동군, 단양군 4개의 군에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펼쳐지는 사업이다. 오는 29일 진천군 소재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진천예총의 '버스킹 인 더 시티'와 충북문화재단의 '펫밀리 투게더'가 반려동물·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진천 대화공원에서 '별멍피크닉' 요가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천군과 괴산군에서 '문학투어', '충북퓨전문화체험', '별멍피크닉', '그림책에 놀이더하기', '펫밀리투게더'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단양군과 영동군에서도 '함께해서 The 좋은 문화산책', '풍류따라 문화따라' 행사와 함께 '펫밀리투게더', '충북퓨전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행사들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다 편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와 대공
[충북일보] 두발로 전국 방방곡곡 누비며 수필을 쓰고, 연구하고 터득한 창작법으로 후진을 양성하는 수필가이며 수필 전문 문학평론가인 이방주 수필가가 여덟 번째 수필집 '꿈꾸는 버마재비'를 펴냈다. 그동안 산성과 산사, 들꽃과 들풀을 소재로 한 테마 수필을 발표하던 그가 이번에는 소소한 일상에서 체험한 사실을 철학적으로 해석해 창작한 수필 54편을 한데 묶었다. 1부는 존재자로서의 나가 존재로서의 나로 나아가는 길을, 2부는 그 길 너머에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3부는 그 꿈의 과정에서 관계 지은 우리를, 4부는 그런 우리가 사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물음을, 5부는 그런 물음에 대해 거울이 되는 문화마당을 구분해 묶었다. 특히 작가 자신의 내면세계에 존재하는 이상적이고 철학적인 자아를 '버마재비'로 명명하고, 일상적이고 현상적인 자아와 세계를 인식하는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토론 과정에 재미와 생활철학이 담겨 있어 독자를 유인한다. 작가는 "나는 걸어가서 본 것에 대해 굴리고 굴린 생각을 받아 적고 세계는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이다"라고 말하면서 "수필을 쓰는 동안 아픔이 치유되고 읽는 사람에게도 선영향이 미칠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