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5일 양일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회 괴산증평 현문현답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장과 교감·행정실장, 교육과정 담당교원이 참석해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4일에는 박화영 충주 탄금초 교장이 학교와 마을 간 협력으로 배움터를 확장하는 온마을 배움터에 관한 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5일은 이숙경 옥천 동이초 교장이 '우리 마을엔 왜 폐가가 많을까요'라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얻은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연계 사례를 발표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괴산증평 현문현답 아카데미는 충북교육 핵심정책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내에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 자치단체로 등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국 유권자 1천728만7천513명의 지지를 얻어 득표율 49.42%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번 대통령선거 진천군 선거인수는 7만2천896명으로 이 가운데 5만4천924명(75.35%)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결과 이재명 후보가 충북에서 47.47%를 획득하며 김문수 후보(43.22%)를 4.25%p차로 앞섰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진천군에서 2만8천558표를 얻어 득표율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의 진천군 득표율은 52.38%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50%를 넘겼다. 역대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진천군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천군은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승리했던 지역이다. 그 중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진천군수가 있다. 송 군수는 3차례 선거에서 당선된 뒤 철도, 인구,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역발전을 견인하며 진천지역에서 민주당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독사 예방과 관리사업 충북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고독사라는 새로운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주민중심의 '이웃 연결단' 구성과 고독사 위험군 관리체계를 갖추는 등 고독사 예방기틀 마련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2019년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증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른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과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일제 실태조사를 거쳐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고 생거진천 안부확인서비스 서버를 구축,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체계를 만들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새벽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개인 SNS를 통해 게시했다. 송 군수는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당선은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헌정질서의 혼란 속에서 흔들린 국격을 회복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불법계엄으로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민생위기 속에서도 국민은 위대한 용기와 지혜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이번 선거 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성숙한 민주주의와 정의로운 국정운영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토양 위에 굳건히 뿌리내려야 한다"며 "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란과 같은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변화는 말이 아닌 실천에서 비롯된다"면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과 함께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개혁이 뒤따라야 완성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일상회복, 지역균형발전, 민생중심 외교, 중앙과 지방 사이의 긴밀하고 공고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방정부도 시대적 책무를
[충북일보] 진천군은 적극적인 군정홍보 보도자료 작성으로 지역 발전상을 군민과 공유하는데 이바지한 우수 직원 2명과 부서 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6개월간 군 홍보미디어실에 공문으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구정책과 김태민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 행정지원과 류정현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 뽑혔다. 또한 우수부서에는 체육진흥과와 기술보급과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직원과 부서에는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군은 △군정홍보효과 △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뉴스·인터뷰 등 미디어 노출 횟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차 후보군을 선발한 뒤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적인 업무의 완성은 그 결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이뤄진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진화하는 진천을 알리는데 더욱 집중해 달라"고 격려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 음성군장학회는 4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초등학생 특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 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해 왔다. 하지만 인재의 조기 발굴과 양성을 위해 '음성군장학회 설립 및 육성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장학금 지급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올해 신설한 '초등학생 특별장학금' 사업은 학업 성취도, 리더십, 선행(효행), 재능 등을 고려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아 120명을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이 이달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음성군 1호 초등학생 특별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군 장학회는 학생들이 꿈과 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과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 글로벌 리더 역사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맹동농협은 이날 맹동면 봉현리에서 재배한 다올찬 수박 82t(1만1천700통)을 선별 작업을 거쳐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 대형 마트로 출하했다. 출하된 수박은 1통(7㎏ 기준)당 경매가 2만2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5배 이상인 9천t(2024년 6천t)의 수박을 선별해 전국에 유통할 계획이다. 다올찬 수박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11브릭스(brix)이상의 뛰어난 당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시원하면서도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알려져 있다. 맹동농협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3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복합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준공돼 농산물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농산물 온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목도시장에 청정 자연의 상징인 제비 가족이 올해도 어김없이 둥지를 틀었다. 제비 가족들은 상가 곳곳에 집을 짓고 도란도란 새끼를 키우는 정겨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상가 처마 밑에 자리 잡은 둥지에서는 갓 부화한 새끼 제비들이 연신 입을 벌린 채 어미를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어미 제비는 새끼 제비들의 성화에 응답하듯 쉼없이 하늘을 날아 먹이를 물어다 줬다. 현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매년 제비가 돌아와 둥지를 트는 걸 보면 시장이 살아 있는 느낌"이라며 "'제비가 둥지를 틀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우리 목도시장에도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비는 복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의 청정함까지 나타내는 신호"라며 "청정한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이 풍경이 군민들에게 힐링과 위안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비전으로 유기농업 진흥, 전통시장 활성화, 생태 관광자원 보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념행사를 연다. 묵념 사이렌은 현충일 추념행사와 연계해 이날 오전 10시 정각부터 1분간 울린다. 지역에 설치된 8개의 경보 단말기를 통해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을 일제히 울린다. 괴산읍 보훈공원에서 열리는 공식 추념행사에서는 조총 3발도 발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위 경보가 아닌 현충일 묵념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괴산읍을 비롯해 연풍면, 청천면, 청안면, 칠성면, 사리면 등 6개 읍면에 총 8대의 경보 단말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4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했다. 올해 두번째로 운영한 왕진버스는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괴산농협 주관으로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곳에서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모두 3곳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 한방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사,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기초 진료를 진행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돋보기 지급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무료 법률상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오는 19일에는 청천농협 주관으로 청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왕진버스 사업이 농번기 바쁜 일정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농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의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보험은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 자동 적용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때 최대 500만원 △4주 이상 치료 진단 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의 상해진단 위로금 △6일 이상 입원때 최대 30만원의 입원위로금 등이다. 자전거 사고로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때도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천만원 △뺑소니 또는 무보험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 때 최대 3천3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방법과 자세한 보장 내용은 괴산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전거 보험을 계속해 갱신·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4일부터 3일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구급·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향상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학식·기술·정보 습득이 목적이다. 구급대원 57명과 펌뷸런스대원 24명 등 81명이 대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대비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교육 △팀단위 선착대 응급의료소 설치 훈련 △팀단위 재난대응 모의 훈련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지식을 강화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