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사과·배 농가(487농가, 477.1㏊)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3회분) 배부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이달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피기 직전인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1차, 개화가 50% 이뤄진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 3차 방제 후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은 2021년 5건, 2022년 2건, 지난해 10건의 화상병 발생으로 인접농가를 포함해 총 면적 10.6㏊의 과수원을 매몰했다. 올해는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전 직원과 예찰요원이 11개 읍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예찰 중이다. 이들은 작업 도구 소독과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 주의사항 지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주요 발생시기인 5월에서 8월까지는 예방과 예찰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의심주를 발견하는 즉시 군 농기센터(043-830-2764)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단체)를 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를 둔 비영리 법인, 단체, 기관, 주민공동체(5인 이상) 등이다. 사업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6개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해당하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를 통해 사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청 가족행복과(043-830-3422)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은 105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소수면은 지난 19일 면내 만세운동 유적비동산에서 '소수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이어졌다. 이요훈, 연세진 성악가의 시 낭독 및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에 이어 흰 두루마기를 걸친 주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소수초등학교까지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분인 권동진 선생과 부자 독립운동을 한 김용응, 김태규 선생을 비롯해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투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1919년 3월 19일 괴산읍 만세운동과 함께 시작된 소수면 독립만세운동은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4월 2일 소수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조민호 대한노인회 소수면분회장은 "105년 전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재현해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1919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증평의 미래를 구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19일 34플러스센터 1층 북카페에서 '증평의 미래, 청년과 함께'를 주제로 증평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 회원 30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소중한 꿈과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도시근로자 사업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3월 월례회의를 열고 지역의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도시근로자 사업성공 다짐행사'를 진행했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최근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 매칭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가계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자치위원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직능단체와 협력해 도시근로자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군은 도시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7개 기관단체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현장 주민설명회와 기업체 개별 방문 등을 꾸준히 펼쳐 도시근로자 참여를 독려하고 일자리 제공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춘식 협의회장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과의 협력 및 소통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군에서 제안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1건과 교육청에서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방안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 △충북늘봄학교 괴산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요청 4건 등 교육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제인 통합늘봄서비스,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됐다. 송 군수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정주하며 지역발전에 기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괴산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을 추진한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는 19일 교육 발전 정책간담회에서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하반기 자율형 공립고 2.0 추가 공모에 괴산고를 응모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 원도심 등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종전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 체결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 제천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교장공모제 △교원 100% 초빙 △협력에 기반한 대학이나 산업체 연계 교과 신설 △맞춤형 진로 교육 등 탄력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학교에는 5년간 매년 2억원씩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괴산고는 2022년 3월부터 한국교육개발원 협력 학교로 지정돼 진로·진학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946년 7월 개교한 괴산고는 신입생 139명 등 372명이 재학 중이다. 그동안 1만4천890여명의 졸업
[충북일보] 증평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산사태취약지역(증평읍 미암리 산141-1)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증평읍 미암리 1041번지 일원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이력이 있는 사면 A=6천㎡에 대해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절토부 안전관리와 근무 인력 보호장비 착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 이 군수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조치했다. 이재영 군수는 "봄철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9일 지역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이영자 가족친화과장이 총괄 운영해 진행했다. 군은 3개 부서(가족친화과, 교육청소년과, 식산업자원과) 직원과 청소년유해감시단원 등 민관 기관 20여명이 5개조로 지녁내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했다. 군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식품위생상태, 청소년 유해 운영 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주체들이 협력해 야간 점검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등 지방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광역철도 구축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2조2천4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 중부권 지자체 공동 장사(葬事) 시설 건립 사업에 재합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9일 "지역주민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 3군이 추진하는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군의회와 협의해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중부3군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후보지 공모, 예산분담 비율 등에 관한 세부기준을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장장 등을 공유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1년 전처럼 4개 군(증평·진천·괴산·음성군)으로 복원됐다. 증평군은 지난해 7월 건립 비용과 운영 분담금 등 재정 여건 등을 내세워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가 9개월 만에 다시 방침을 바꿨다. 진천·음성·괴산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동참을 요구했고, 주민들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침을 변경했다는 게 증평군의 설명이다. 증평군은 조만간 증평군의회와 협의해 공동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건립추진위원회(9명)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절차가 끝나면 진천·음성·괴산군 건립추진위원회와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부지 공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올해 역시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근로자와 기업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하루 4시간(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지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해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기존 진천군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확대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와 3개월 고용 유지 시 추가 성과급(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가능자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로, 기업과 9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교통비(일 1만 원),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마찬가지로 근속 성과급(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6, F-2, F-5,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 가능하고 혜택은 동일하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방문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에 우편·전자메일(ko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소방차량 교차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교차로 안전운행을 강조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도내 소방차 교통사고 31건 중 교차로 교통사고가 22건으로 전체의 7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는 많은 차가 여러 방향에서 교차하는 장소로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지기 쉽고, 신호위반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여 사고 위험이 가장 높다. 이에 소방서는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진입 시 좌우를 살피며 서행 운전 △긴급차량 발견 시 우선 멈추고 길 터주기 및 양보 운전 등 안전운행을 강조했다. 또한, 교차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으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정지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차로 진입 시 출동하는 소방차량이 있다면 일단 잠시 멈추거나 길을 터주고, 특히 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주의 깊게 좌우를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가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하고 고른 성장 발달을 위한 '키즈 발레'를 운영한다. '키즈발레'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6세~8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매주 화요일 16:30~17:30) 총 3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증평 지역 내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돼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연희 센터장은 "발레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육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는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개 중앙부처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협의회장의 인사말,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오찬, 각 시군구 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서 송인헌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공식단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을 '고향사랑e음' 온라인 기부, 농협은행 오프라인 기부 외에 기부자가 지자체로 직접 계좌이체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 협의회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에 공동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오는 25일부터 사전(전화) 예약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상담하고 예약한 접종 일에 신분증을 지참, 해당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과 접종 문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애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왔으나, 해당 백신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돼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중간에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접종 일정은 백신 공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증평·진천·음성) 임호선 국회의원 후보가 음성군을 위한 공약으로 금왕역 설치,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 임 후보는 19일 "음성군은 1 인당 GRDP( 지역 내 총생산 ) 충북 1위, 고용률 충북 1위인 경제·고용 대표 지자체"라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음성을 기업이 모이고 농업이 크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이어 "비수도권 소재 기업들은 인력 확보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며 "기업이 이전하면 필요한 지역인재를 사전에 모집·교육해 공장 준공과 동시에 채용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중부내륙선 지선을 추진해 금왕역을 설치하겠다"며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지은 경험과 추진력을 토대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음성의 철도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음성 융복합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음성화훼종합타운 등 농업공약도 약속했다 . 이외에도 소방산업진흥공단 건립, 소방병원 의료인력(서울대병원) 지원 등 국립소방병원 후속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국지도 49 호선 용산 ~ 서충주 IC 2 차로 시설개량 추진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감곡 역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주민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올해 1월1일 기준 20만970필지이다.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신속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상으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등은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때 군청 홈페이지 또는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모두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산정한 가격을 한국부동산원이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이번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만6천94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웹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 재조사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 결과를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다음 달 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 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사전 절차이다. 열람 대상은 증평군 내 단독, 다가구 등 개별주택 4천204호다. 증평군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가격과 균형유지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해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4개 분야로 △사면(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111곳 △국립공원(급경사지) 6곳 △건설현장 4곳 △저수지 2곳 △기타 취약시설 1곳 등 총 124곳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때에는 사용금지 등 긴급 조치 후 신속하게 자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정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군내 목재생산업 등록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 등이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목적이다. 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원목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화목 사용 농가는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해 사용하면 처벌 될 수 있다. 무단 이동된 감염목 등에 대해서는 방제명령 등의 사후 조치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때에는 단순계도 행위 대신 벌금,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한달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2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루 최대 7천보까지 제한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치매극복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 설치한 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 시작하기를 누르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개인컵을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운영한다. 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음성읍 용광로 35-12)에서 진행한다. 희망자는 카페에 개인컵을 지참하고 가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는 100잔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도 진행한다. 자원순환의 날 참여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음성군내 카페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모집은 상시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3년 연속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도시의 특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재정자립도, 평생교육 인프라 등 지역 간 격차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기초단체의 연계체제 구축을 지원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유형을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다. 군은 2022년 생태환경교육, 지난해 디지털교육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군은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진천군과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충북시민대학 캠퍼스이자 성인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자아탐색, 생애역할과 변화 대응, 학습형 일자리 연계 교육과 충북시민대학 아카데미, 아파트 평생학습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성인 진로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