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칠금중 조정부는 최근 열린 제50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조정 경기에 출전해 여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지예진 학생 금메달 , 3학년 장가흔 학생 은메달, 2학년 박민서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성용 교장…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복싱부 박초롱 선수가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 선수는 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20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및 2022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충주시 귀농 귀촌은 물론 농업, 관광분야 등 다양한 홍보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위촉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중 평소 개인 블로그 운영,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귀농귀촌인 6명이 선정됐…
[충북일보] 오는 6월 충북지사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다양한 여야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괴산 출신 김영환(66·사진) 전 장관의 출마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충북 괴산 출신의 치과의사이면서 4선 국회의원과 김대중 정부의 과…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 동 2개를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일중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2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한일중 김주현·이재윤(3년)은 금메달을, 박민규(3년…
[충북일보] 한대균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 소방장이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지도 조종사 자격을 취득했다. 드론 조종사를 지도할 수 있는 이 자격증은 1종 자격 합격 뒤 80시간의 비행시간과 필기시험을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한 소방장은 소방관의 불규칙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한국롤러 간판 정병희(충북체육회)선수와 이예림·문소라(청주시청)선수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국가대표 선발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표선발전에는 충북 롤러선수단에서 고등부와 일반부를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남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김현숙(56·사진) 숭실대학교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정책특보에 임명됐다. 김 특보는 청주 일신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두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한국조…
[충북일보] 단양군 김우영 매포읍이장협의회장이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 삼척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매포읍 평동2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 협의회장은…
[충북일보]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현장 직원들의 숨겨진 희생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상당보건소 신태건 주무관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신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신 주무관은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
[충북일보] 최지희(29·사진) 진천보건소 주무관이 2021년 국가 암 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
[충북일보] 영화감독을 꿈꾸던 단양군청 새내기 주무관이 유튜브 스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공무원 유튜버를 일컫는 스타 공튜버의 주인공은 현재 단양군청 홍보팀에 근무하는 2년 차 영상담당 공무원인 김지원 주무관. 김 주무관은 2020년 임용 후 2년간 영상홍보 불모지나 다름없던 단양군에서…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충북 스노보드 이충민 선수가 보드크로스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동계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충민 선수는 1차 시기 많은 긴장감을 보여 1분 34초 74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분 9초 73…
[충북일보] 충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명예를 드높인 도민 7명이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도청 집무실에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시상식을 열고 △이영주(54) ㈜동완건설 사장 △이재철(5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장 △이미정(49) ㈜디자인사…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제19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변정호(67·문인)씨와 강호생(60·화가)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예총은 매년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는 등 창작과 예술활동의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