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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호·강호생씨 제19회 청주예술상 선정

지역예술계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2.03.03 16:47:51
  • 최종수정2022.03.03 16:47:51

변정호·강호생씨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제19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변정호(67·문인)씨와 강호생(60·화가)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예총은 매년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는 등 창작과 예술활동의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변종호 문인협회 부회장과 강호생 전 충북미술협회장이다.

변정호씨는 현재 청주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활발한 창작활동과 우수 작품 발표로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제16대 전국회장으로 취임하며 청주의 문학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호생씨는 충북 운보의 집 자료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과 봉사,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공개포럼 개최와 세계 96개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회·세미나 개최를 진행했다.

청주 국제 도규멘타 설립을 위한 제안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도내 최적지를 위해 직접 탐방하며 1천여 컷의 현장 촬영을 제안한 바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청주예술상 시상은 오는 4월 1일 개막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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