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대표가 벤처창업진흥유공 수상자로 선정됐다.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4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헬기 전문 MRO업체로 2016년 4월 설립됐…
[충북일보]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가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노사관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일터민주주의 실현과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
[충북일보] 김상조 ㈜장자동화 부장이 올해 충북도 명장에 선정됐다. 김영환 지사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2022년 충북도 명장으로 금형 직종 김상조씨를 선정, 명장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김상조씨에게는 기술장려금 600만원이 지급된다. 충북도 명장제도는 2016년부터 숙련기술 장…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 조현우 선수가 2023 YOUTH 전국 복싱대회에서 우승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 선수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8강전에서 점촌고 선수를 5대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4강전에서 인천체고 선수를 5대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했…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 소방관들이 1,2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했다. 소방서는 지난 6일 국가시험인 응급구조사 1급을 포함, 14일 2급 발표에 있어 손호준(1급), 정윤기(2급) 소방관이 각각 합격했다고 밝혔다. 1급 응급구조사의 취득 요건은 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거나, 2급…
[충북일보]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켜온 청주문화원이 86만 청주시민의 문화사랑방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전섭(65) 청주문화원장의 청주문화원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강 원장은 청주문화원에서 정회원으로 20여년 간 활동에 이어 2019년 통합3대 청주문화원장으…
[충북일보] 최효민(청주국악협회), 김민우(청주무용협회), 윤종수(청주연극협회)씨가 2022년 31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주예총은 14일 청주시민으로서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하는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상…
[충북일보] 계간 푸른솔문학(발행인 김홍은)은 '5회 송강문학상' 수상자로 류귀현 운초문화재단 이사장(83)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송강문학상은 계간 푸른솔문학이 송강 정철을 기리기 위해 지역 문학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 류귀현씨는 2002년 '한국문인…
[충북일보] 증평군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정했다. 선정은 주민의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우수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우상은(47) 행정과 주무관, 우수상은 김기남(48) 예산감사관 이 선정됐다. 우…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2년도 일자리창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명성을 다시 증명했다. 시청 경제기업과 강상진 일자리팀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22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에서 13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 선…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김기열 교수가 최근 열린 '2022 제천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서 공익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충북교육감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물리치료과를 전공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전공봉사동아리 세 끝 만사…
[충북일보] 충북체고 2학년 고영우 학생이 지난 5~9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8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고영우 학생은 지난 9일 대회 4일차 경기 남도 종목에서 9.190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인 지난 6일에는 투로(표현 종목) 경기…
[충북일보] 홍성욱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이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성욱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은 건축물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과 논문을 발표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충북일보] 김명규 제14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 '충북 첫 40대 부지사'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은 그는 투자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해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부지사는 주 3~4일 상경한다.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뿐 아니라 예결…
[충북일보]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운초문화재단이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운초문화재단은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로 청명문화인 부문에 김정희(51) 진지박물관장, 예술부문 이영미(63) 서예가, 문학부문 정연덕(50) 시인, 신인예술부문 이윤아(37) 국악인 등 4…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