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농협 조합원인 김오달(57)·전재동(57)씨 부부가 충북농협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김 씨 부부는 37년 간 사과과수원을 운영하며 지역 내 선도농업인으로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들…
[충북일보] 2018년 제13회 올해의 여성문학상에 수필가 박춘실씨가 선정됐다. 박 작가는 2016 '한국수필'로 등단하여 그동안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한국수필 작가회 회원,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바보의 삶, 내안의 뚱딴지'의 저서를 펴낸바 있다. 그녀의 수상작은 4편으로 '비가 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지역 발전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과 국가의 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도내 여성 경제인 5명이 '22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
[충북일보] 윤필웅 충북농협 홍보실장이 모친 장례를 치르며 받은 부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 실장과 부인인 박종미 청주 원봉중학교 교사는 2일 도청 지사 집무실을 찾아 충북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다. 윤 씨 부부…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박정민(여.24.박사 1년)씨가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정민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배기가스에서 수은의 거동 및 제어 특성'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 연구를 통…
[충북일보] 김양희(사진)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열린 '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의회 65년 의정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을 지낸 김 전 의장은 올바른 정책 대안 제시, 일하는 의회상 정립, 지역현안 해결…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ACRS)에서 우수논문상에 해당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학술 대회는 1980년부터 올해로 39회째 매년 열리고 있으며 원격탐사, GIS, 무인기 등 공…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인 장다리식당의 이옥자 대표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한 2018년 4차 산업 신지식인대상을 수상했다. 신지식인대상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이 대표의 음식문화 연구…
[충북일보] 강성환(사진) 충북도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이 30일 열린 '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분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팀장은 도 경제정책과 생활경제팀장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도민과의 소통확대 및 상생협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도 주민자치센터…
[충북일보=세종] 세종문화원은 "가야금병창보존회·한국판소리보존회 세종지부와 공동으로 27 ~ 28일 연 '3회 균화지음(鈞和知音)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기악 부문에 출전한 경북대 출신 김태우 씨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충북일보]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서인범(67·사진) 회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 체육관에서 열린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 회장은 농촌지도사업 발전 및 협력지도에 공이 큰 농촌지도자로서 조직 활성화 및 결속력 강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소재 산속새우젓 김종복 대표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한 2018년 4차산업 신지식인대상 전통젓갈부문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산속새우젓 대표로 2012년 영동군에 귀농하여 새우젓 유통에 뛰어들어 '산속새우젓'을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일반 숙성고에서…
[충북일보]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25일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섰다. 육상종목 높이뛰기(DB)에 출전한 이정호(충북일반)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 1.73m을 갈아치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정호는 결선 1차 시기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 안전건설과 소속 송정근(행정9급)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 개…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황명철(49·사진) 정보경비계장이 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25일 수상했다. 황 계장은 옥천 토박이로 1995년 순경으로 경찰관에 입문해 경기도 안산경찰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 2013년 경위로 승진하는 등 지금까지 23년간 재직…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