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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장다리식당 이옥자 대표 신지식인대상 수상

음식문화 연구와 사회봉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높은 평가

  • 웹출고시간2018.10.30 12:50:27
  • 최종수정2018.10.30 12:50:27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인 장다리식당의 이옥자(왼쪽 두 번째) 대표가 신지식인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인 장다리식당의 이옥자 대표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한 2018년 4차 산업 신지식인대상을 수상했다.

신지식인대상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이 대표의 음식문화 연구와 사회봉사,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높은 평가를 해 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장다리식당은 단양 특산품인 마늘을 주재료 한 다채로운 음식으로 전국에 이름나 있다.

장다리식당은 지금까지 수십 여회의 방송출연을 하며 하루 소비되는 마늘 양이 수십㎏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2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힘든 성장기를 보낸 탓인지 미국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 등장하는 후견인처럼 키다리 아주머니로 불리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단양 중·고등학교와 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불우이웃 돕기, 요양시설 식사 대접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지역 비인기·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한국육상·배구·탁구연맹 등에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양음식문화연구소장과 단양평강라이온클럽회장, 단양경찰서 발전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군민 성원에 힘입어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음식문화 연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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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