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38회 전국장애인체전 첫날부터 한국신기록 경신

금15 은7 동11 쾌조의 스타트

  • 웹출고시간2018.10.25 17:09:44
  • 최종수정2018.10.25 17:09:59

역도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윤회(가운데)가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25일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섰다.

육상종목 높이뛰기(DB)에 출전한 이정호(충북일반)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 1.73m을 갈아치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정호는 결선 1차 시기에서 한국 신기록보다 1㎝높은 1.74m에 도전해 가볍게 성공하며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차 시기에서는 이보다 높은 1.77m를 넘어 다시한번 한국신기록을 뛰어넘으며 1.60m을 기록한 대구의 이태형을 여유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환던지기 F42 박상혁, F44 하수학(이상 충북일반)와 원반던지기 F38 이학수(셀트리온)도 금메달을 차지, 육상에서 금4, 은2, 동6개를 획득했다.

역도 김윤회는 지적장애인 54㎏ 데드리프트와 스쿼트에서 각각 164㎏,129㎏을 들어올리며 합계 293㎏으로 한국신기록과 타이를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시각볼링 여자 2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이근혜(왼쪽)와 최금자의 모습

볼링여자 2인조 TPB-2(시각) 이근혜, 최금자는 합계 1천155점으로 1천152점을 기록한 대구를 3점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번째 게임까지 패색이 짙었던 충북은 마지막 4번째 게임에서 341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우승을 거머줬다.

이로써 이근혜는 전날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사이클에서도 극적인 승부가 이어졌다.

남자트랙 개인추발 4㎞(시각) 연주흠(충북일반)은 파일럿 신동현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5분10.42를 기록하며 전북에게 0.035초 앞서며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따냈다.

트랙을 12바퀴 도는 이 경기에서 충북선수들은 5바퀴까지 뒤졌지만 뒷심을 발휘해 파일럿과 완벽한 호흡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중근 총감독은 "대회 첫날부터 한국신기록이 나오며 목표했던 성적을 거두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며"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