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학적 공원관리 이끄는 소백산국립공원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 논문상
유병혁 계장·강문희 주임 수상

  • 웹출고시간2018.10.30 12:43:51
  • 최종수정2018.10.30 20:01:12

제39차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문희(왼쪽) 주임과 유병혁 계장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ACRS)에서 우수논문상에 해당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학술 대회는 1980년부터 올해로 39회째 매년 열리고 있으며 원격탐사, GIS, 무인기 등 공간정보 전문가 약 1천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회는 국제학술기구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AARS)와 말레이시아 정부부처(MRSA)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무인기 나무조사, 생태통로 딥러닝을 주제로 2편의 논문을 구두 발표했고 논문의 혁신성을 심사해 젊은 과학자에게 시상하는 혁신상(AAR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무인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해 국립공원 지역에서 객체(고사목, 생물종)를 자동 탐지하고 분류하는 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국립공원 직원인 유병혁 계장과 강문희 주임은 그동안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공원관리에 접목하고자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혁신상 수상논문은 국제학회지 Journal of Remote Sensing에 논문게재 권리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공원관리를 선도하는 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