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이규호(사진)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가 27일 '2019 글로벌크라운 대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글로벌뉴스통신이 공동 추최하고 국회학회, 여정포럼(여당의 정책을 연구하는 자유포럼), 국회출입기자협의회, ㈜다크아이 등이 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선지중화 사업과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동시에 시행하지 않아 혈세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군의회 김도화 의원은 26일 열린 3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시가스 공급…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농업 발전을 향한 힘찬 행보가 결실을 맺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골내음건강대표 연화순(45) 씨가 '2019년 성공귀농 행복귀어 박람회'의 우수 귀농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 대표는 7년 전 일가족과 함께 충주에 정착한 귀농인으로 현재 엄정면에서 체험농장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반옥자 주무관(사진)이 21일 충북지역암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반 주무관은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동순회…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암학교 전공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백경옥 학생이 지난 11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역도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백경옥 학생은 지난 18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가 46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오선택(서한산업㈜) 상무이사와 주병권(㈜삼양패키징) 상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
[충북일보=영동] 영동 매봉 안병찬 선생(90)이 지난 2월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2층에서 개최된 (사)한국예총 주최의 32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예총(미술) 대표로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진흥에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영동에선 처음으로 한국예총 회장상을…
[충북일보] 7회 충북음악상 공로상에 김혜진(사진 왼쪽) 서원대 교수가, 특별공로상에 장양희(사진) CJ라이브색소폰오케스트라 동호회장이 선정됐다. 시군지부 공로상은 전성기 청주음악협회 대외협력이사, 이은지 충주음악협회 사무차장, 김영애 증평음악협회 전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충북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와 안민용 전공의(4년차)가 재발성 발목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정형외과학 분야 최상위권 국제학술지 'Bone & Joint Journal'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충북일보] "충북의 다양한 역사·문화원형을 음악에 담아 작품화할 계획입니다. 시민들과의 호흡도 중요하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단계적으로 전통음악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원행(51·사진)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 일성이다. 조 예술…
[충북일보] 도내에서 500회 헌혈 참여자가 탄생했다. 평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안호근(54)씨다. 안씨는 3일 청주대학교 앞 '헌혈의 집'에서 500번째 헌혈을 달성, 도내에서는 두 번째로 500회 이상 헌혈한 주인공이 됐다. 그와 헌혈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재…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차관급에 해당하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유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을, 2차장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 본부장 후임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발탁했다. 김 신임 1차장은…
[충북일보] '꿈을 키우는 행복 청주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선 류재황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0여 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8일 정년퇴직한다. 류 교육장은 청주고등학교와 공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에서 물리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제천중학교를 시…
[충북일보] 김영기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장이 26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김 원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1년 청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했다. 교사, 교감, 교장, 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등을 역임한 김 원장은 학교현장과 교육행정기관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27) 선수가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최 선수는 지난 24일 수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21.0975㎞ 하프 코스를 1시간 10분 58초의 한국 신기록으로 완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김도연(SH서울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