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청산119안전센터가 11∼12일까지 충남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구급분야 경연에서 전국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시·도소방본부 19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경연대회는 기본소생술과 전문소생술 두 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순…
[충북일보] 국내·외 여행객이 빠르게 늘면서 여행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이후, 경각심을 갖고 여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와 충북관광협회는 1…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욱 교수·김지성 언어재활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의 공동 연구가 최근 연세대학교서 열린 한국음성학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동욱 교수와 김지성 언어재활사는 최성희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함께 호흡 시 공기…
[충북일보] 현일선 ㈜디에프텍 대표이사(청주산업관리공단 이사장)가 충북지역 5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서울 출신인 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반도체·현대전자산업·하이닉스반도체 등을 거쳤다. 2003년 경기도 안산에 디에프텍을 설립, 200…
[충북일보] "천안함 46용사들이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켰으니, 그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 국민이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내 한 고등학생이 천안함 유가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모 티셔츠를 제작·판매해 모은 1천만 원을 해군에 기부했다. 10일 해군 등에 따르면 옥천고…
[충북일보] '충북도 공예명인'에 토지도예가 김기종(54·청주)씨가 선정됐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0일 도청에서 김씨에게 공예명인 지정패와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이준우(31·제천·목칠)씨와 이명윤(29·제천·섬유)씨는 각각 '충북도 우수공예인'에, 오케이공방(대표 강기정·목…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유수지 주무관이 제14회 충청북도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에서 중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외국어 연설대회는 충청북도 및 11개 시·군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국어 부문에는 총4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유 주무관은 '나만의…
[충북일보=단양] 태국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지난 주 열린 TUCC 태국 쉐프 챌린지대회에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강나루·이규재 학생이 금·은·동메달을 수상하며 학교 위상을 또 한 번 드높였다. 강나루 학생은 Free Style Sugar Showpiece 부문에 출…
[충북일보] 보은정보고와 보은중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개인 및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보은정보고 권은지(2년)는 공기소총 여고부에 참가해 627.3점을 획득하며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는 예선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2017년부터 농가소득 증대, 농협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충북일보] 음성군과 괴산군은 각각 3종목의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은 육상 5명, 정구 8명, 싸이클 6명 등 19명이, 괴산군은 육상 10명, 테니스 2명, 보디빌딩 6명 등 18명이 선수로 등록돼 각종대회를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음성군은 이윤철(37·해머던지…
옥천군보건소가 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금연사업 우[충북일보=옥천] 수기관으로 뽑히며 그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32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일보] 충북연구원에 재직 중인 정진호(30)씨가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취업 후 자신의 첫 월급 중 일부인 100만 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 증평군제공
[충북일보] 김남석 충북도 회계과 주무관의 시조 '그림자'가 '22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동상에 선정됐다. 김수환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주무관의 시조 '신호등'은 입선에 뽑혔다. 이들은 충북도청 시조문학회 '무심(無心)' 회원으로, 무심은 지난해 9월 결성돼 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호텔카지노경영과 1학년 김한길 학생 프로당구연맹(PBA)이 LPBA 투어에 진출하는 여자부 'LPBA 오픈 챌린지' 대회에 참가해 프로당구선수 자격을 얻었다. 김한길 학생은 3인1조의 리그전을 통해 예선과 16강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된 경쟁에서 4연승을 거뒀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