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포도의 고장 옥천의 26대 친환경 포도왕에 이원면 개심리 이정민(34) 씨가 뽑혔다. 이씨는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하며 포도 재배 경력 5년 만에 최연소 포도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남들에 비해 경력은 짧지만 캠벨얼리 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캣, 자옥 등 신품종 포도생…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은 27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의장은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2대 의회 개원 후 1년간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시의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뜨거운 성…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이근희(1년)가 '2019 NEO GARDEN 15회 싱가포르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싱가포르 전국체전인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OCBC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렸다. 이근희는 국외대회에…
[충북일보=음성] 음성한일중학교 레슬링부 서병기(1년·사진) 선수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1~26일 6일간 진행되고 있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4회 KBS배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 선수는 1학년이 우승하기 어려운 체급종목인 레슬링에서 발군의 실력을…
[충북일보=단양]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5주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유공회원 정부 포상 식에서 전한수(54) 단양군지회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 회장은 1990년 청년회원으로 가입 후 활발히 활동해 2002년 청년회장직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이 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2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18~23일 음성군 전천후돔구장에서 열린 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옥천군청 조혜진·이수진 조가 결승에서 대구은행 소속 김…
[충북일보=음성]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상반기 우수 공무원으로 김군식(사진) 총무팀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김군식 주무관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산업개발팀 원예특작 업무를 거쳐 총무팀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제3회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 대상자로 원남면 보천리 출신의 박재길(사진) 씨를 선정해 지난 22일에 열린 제17회 원남면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 1952년생인 박재길 씨는 원남초등학교, 음성중, 청주농고를 거쳐 1984년 청주에서 ㈜…
[충북일보] 트로트 신동 정동원(13·사진)군이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괴산군은 효율적인 홍보를 통한 군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정동원군을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정동원군은 오는 22일 열리는 감물감자축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장협의회는 금왕읍 발전 및 금왕읍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올해의 모범공무원으로 재무팀 윤두레(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주무관은 재무팀 자동차세, 지방세체납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적극적이며 친절한 자세로 각 이장님 및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하수정책과 김동련 주무관이 환경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2015년부터 하수정책과에서 대규모 하수도사업을 원활히 추진(9개 사업, 1천302억 원)했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938억 원도 확보했다. 청주·청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는 14일 박문혁(사진) 학생생활관 초빙연구원이 '2019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박 연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 행사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박 연구원은…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허윤선(사진) 박사가 '2019년도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발표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1973년에 창립됐으며 유전육종학, 분자생물학 등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의 선두를 이끄는 최고의 학회다. 매년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
[충북일보] 충북여고 이진주·이지원 학생과 대성고 김나연·이정민 학생이 충북을 대표해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1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충북여고 토란도란팀 이진주·이지원 학생은 최우수상을, 대성고 민주시민팀 김나연·이정민 학생은…
[충북일보] '바늘에 실을 꿰니 앞뒤서며 한길가고, 웃음조각 눈물조각 애면글면 꿰매노니, 수틀 위 조각보에는 병두련(竝頭蓮)이 활짝 펴' 칠순의 나이에 늦깎이로 시조에 입문한 의학박사 인당(仁堂) 정진상(77) 시인이 '제 37회 한국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조문학'이 제정한 한국시조문학상…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