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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7:58:20
  • 최종수정2019.06.27 17:58:2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은 27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의장은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2대 의회 개원 후 1년간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시의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 준 85만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년간 '균형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부의안건 224건을 처리했고 시정질문 14건, 5분 자유 발언 66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771건 등 새롭고 참신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살피고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하는 의회 의정방침에 부합하도록 직무연수 등 전문지식 향상과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전처럼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을 무조건 따르던 시대와 달리 전문적 지식을 갖춘 민간이 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갈등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욕구의 충족정도가 정책집행의 정당성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의장은 "시민과 동료 의원 의견을 모아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분발하고 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대변자로서 민의를 중시하며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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