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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허윤선 박사 '우수 논문상'

조직배양 기술 우수성 인정
식물생명공학회서 연구 성과 발표

  • 웹출고시간2019.06.16 14:15:04
  • 최종수정2019.06.16 14:15:04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허윤선(사진) 박사가 '2019년도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발표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1973년에 창립됐으며 유전육종학, 분자생물학 등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의 선두를 이끄는 최고의 학회다.

매년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는 학회는 지난 13~14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허 박사는 학술발표회에서 블루베리 등 주요 과수류에 대한 배양오염 발생을 줄이고 외부환경 적응력을 높여 식물체의 순화율을 향상시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허 박사는 멸종 위기종인 자생 복주머니란의 종자 발아생리 및 번식조건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국내 토종 유전자원의 증식 및 복원 연구에 앞장서 왔다.

허 박사는 "이번 우수 논문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 조직배양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까지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 성과가 실제 농생명산업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실용성 높은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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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