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달콤한 대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인 19~20일 축제장은 80여 종의 청정 농특산물로 꾸민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9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4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중심부를 동서로 가로 흐르는 길이 약 13㎞의 하천…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무시설로 사용했던 '당산 생각의 벙커'를 전면 개방했다. 도는 15일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문화예술계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 생각의 벙커 오래된 미로'를 주제로 벙커 개방식을 열었다.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든 벙커는 전시 지휘…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인 '수제맥주 야시장' 행사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5종의 수제맥주와 함께 시장 대표 먹거리인 치킨, 족발, 순대, 어묵탕 등 다양한 안주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게임 이벤…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12일부터 18일까지 쯔진산-아틀라스(C/2023 A3) 혜성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관측되는 혜성은 2020년 7월의 니오와이즈(C/2020 F3) 혜성 이후 약 4년 만에 나타난 가장 밝은 혜성으로, 맨눈으로도 꼬리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일보] 남한강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충주목계솔밭캠핑장이 정식 개장 1년 반 만에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는 지난 8월 기준 충주목계솔밭캠핑장에 12만 4천67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같은 해 4월 1일 정식운영에 돌…
[충북일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잘 알려진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9일 영동군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55회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오는 13일까지 5일 동안 매일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9일 화려한 거리 행렬로…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덕사리에서 구절초를 테마로 한 '2024 괴산구절초축제'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축제는 덕사리 구절초 마을과 농업회사법인 ㈜이랑(은호의 정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약 4만5천 평 규모의 구절초 정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
[충북일보] 진천군 충북혁신도시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덕산읍 두촌리 3167번지 일원)에 2.5ha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와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에 자리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10월 중순까지 감상…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가을을 맞아 오는 5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특별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이연순 명인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 명인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52호로 35세에 음식을 시작해 한국음식대전, 서울국제요리…
[충북일보] 놀이동산보다 더 재미있는 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이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충북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북도, 괴산군이 후원…
[충북일보] 단양군이 산림치유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천혜의 산림 환경을 자랑하는 선암계곡과 두악산 자락에 '소선암 치유의 숲'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선암 치유의 숲'은 자연을 통해 심신을 치…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8월에 완공한 '고암천 산책로'에 주황·노랑 빛을 띠고 있는 가을의 전령사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암천 산책로의 황화 코스모스는 무더웠던 지난여름 고암천 산책로 중 4.3㎞ 구간 둑마루길에 씨를 뿌리고 보살핀 것이 가…
[충북일보] 단양군이 특별한 야간 관광 이벤트를 연다. 단양관광공사는 27일 오후 6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무료입장과 함께 한밤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와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에 복귀한 단양 군민들과 단양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