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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라바랜드, 청소년 놀이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29억원 투자 청소년 놀이기구 4종 추가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 기대

  • 웹출고시간2024.11.27 11:17:56
  • 최종수정2024.11.27 11:17:55

라바랜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심 속 놀이공원인 라바랜드에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놀이기구를 대거 도입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종의 혁신적인 청소년 놀이기구를 신규 설치하고, 오는 12월 3일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신규 도입된 놀이기구는 스릴과 안전을 모두 고려한 최신 시설들로, 타워드롭(33m, 16인승), 하늘자전거(2인, 10대), 자이로스핀(24인), 회전그네(36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3세 이상, 신장 130㎝ 이상(하늘자전거는 120㎝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1회 탑승 요금은 5천원, 충주시민은 30% 할인된 3천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2016년 개장 이후 어린이 놀이기구 21종을 운영해온 라바랜드는 이번 청소년 놀이기구 추가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탄금공원을 도심 속 복합거점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탄금공원 내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국립충주박물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문화시설 추진으로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종합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청소년 놀이기구 4종에 대해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놀이시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배려 깊은 접근으로 평가된다.

라바랜드의 이번 대대적인 리뉴얼은 충주시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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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