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의 영농을 돕기 위한 책자가 발간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요작물 재배력'을 발간,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활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책자에는 벼농사, 밭농사, 채소, 과수, 화훼, 약초, 버섯, 축산, 사료작물 등 9개 분야 125가지의 다양한 작목과 작부체계가 수록돼 있…
옥천군은 학교급식 사업일환으로 26~ 28일 동이면 평산리 한현수씨 딸기 농장(1천983㎡)에서 친환경체험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학교급식관련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사업 및 어린이집 아동간식 지원사업 대상인 13곳 어린이집 어린이 490명을 대상으로 했다.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의 소중함…
충북도가 2014년산 콩 수매물량을 6월 말까지 각 읍면동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약정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콩 수매약정은 파종기에 가격과 계획물량을 예시하고 수매약정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도내 전체 계획물량은 2천636t이며 일반콩은 2천625t, 콩나물콩은…
옥천군의 한 농가가 여름철 으뜸 열매인 새콤달콤 산딸기 첫수확으로 분주하다.옥천읍 서대구일로(구일리)에서 5년째 시설하우스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황광섭(80)·정태인(76)씨 부부.5년전 포도농사를 접고 시설하우스(1천322㎡)에 산딸기 나무를 심어 매년 5월 중순께 수확하고 있다. 하루 걸러 이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영옥)는 20∼30대 젊은 귀농인 및 농업인의 농업·농촌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2014년도 농지은행사업 2030세대 농지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2030세대 농지지원'은 자금력과 인맥이 부족한 20~30세대 젊은 농업인들이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여름 과일의 대표인 수박! 수박 중에서도 으뜸인 음성지역 수박이 첫 출하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보다 빨리 여름 소비자 유혹에 나선다. 금왕읍 금석리 이경섭농가가 재배한 각회리 농지에서 26일 첫 출하했다. 비닐하우스 1동 590㎡에서 10kg의 수박 300여 통을 수확했다. 이 농가의 총 재배면적은 비닐하우…
제천시가 관내 농업인의 안전공제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이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고 생활안정 도모와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농수행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대상자는 만15세부터 84세로 영농활동에 종사하…
괴산군이 우렁이 종패를 26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 무상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왕우렁이 종패장에서 21t 우렁이종패를 생산 681여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유기농법을 528㏊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11월 우렁이 종패 입식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산란장 가…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건강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특용작물 '토사자'를 틈새작물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 증진에 나섰다.'토사자'는 간과 신장을 보호해 눈을 밝게 해주고 신장 기능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남자들에게는 정력증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3개 농가…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젊고 귀농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농촌·농업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농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를 연중 접수한다.신청자격은 20~39세 이하인 사람(1994년 1월1일 이후부터 1975년 12월31일까지 출생)로서 농업인 또…
제천시가 각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재해보험 가입을 5월 중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래에는 4~5월에도 폭설과 우박이 내리는가 하면 동절기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농가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제천…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할 수 없는 농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올해 1월부터 4월30일까지 관리기 196회, 퇴비살포기 75회, 트랙터 263회, 농용굴삭기 218회, 파쇄기 198회, 동력운반차 55회, 기타 기종 등 790회 총 1…
보은군이 농작업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개선 조성을 위해 올해 7천21만9천원을 투입해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삼년산성대추작목반(반장 박재호)에 퇴비살포기, 동력제초기, 동력운반차(3종), 농약자동화시설, 호스릴, 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고구마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구마 이식기 2대를 확보, 고구마작목반과 재배농가에 임대한다. 최근 고구마가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농가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인건비 상승과 재배면적 증가, 연작 장…
올봄 냉해를 입은 충북도내 과수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의 피해 산정 기준을 재정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봄 과수나무에 한창 꽃이 필 시기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도내 과수농가의 피해가 발생해 올 가을 수확을 걱정하고 있다. 보은군에서 30년간 사과 농사를 지어온 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