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지난해 7월 특별자치(광역)시로 출범한 뒤 전국에서 부동산 값이 가장 많이 오르고 인구 증가율도 최고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정부나 지자체가 걷는 세금도 크게 늘어난다. 물론 정부가 최근 확정한 취득세 영구 인하 방침으로 인해 세금 수입이 당초 예상…
영동군은 201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천43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달 27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를 실시한다.대상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이뤄…
세종시 신도시 지역 22개 생활권 가운데 아파트를 가장 모범적으로 짓는 곳인 '특별건축구역'이 추가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가 최근 발표한 2-2생활권 전지역 외에 금강 이남 생활권의 3개 블록도 추가된다. 이들 블록에서는 올 연말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최근 고시를 통해 "2-2생활권…
지난 4월 1일 부동산대책과 후속대책, 이어 지난달 '8·28 전월세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시장에 온기가 돌지 않고 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여전히 마이너스(-0.32%)다. 특히 서울 -1.52%를 포함한 수도권의 -1.62%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우석건설이 세종시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짓는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더리치 세종의 아침'이 2,3일 청약 접수 결과 모두 372실을 분양하는 데 5천132건이 접수돼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모두 4개 군(群)으로 나뉘어 청약이 접수된 가운데,도시형생활주택 2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전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1번지'다.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몰려들면서 현재 420여개 업소가 개업 중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만도 390여명에 달한다. 세종가 지난해 7월 1일 전국 17번째 광역지자체로 출범함에 따라 종전의 '한국…
정부가 발표한 '8.28 부동산 대책' 이후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2일 청약에 들어간 '더리치 세종의 아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이날 세종시를 비롯,대전·청주 등 주변 지역 주요 농협은행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청약자들이 몰려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8.28 대책에 주거용 오피스텔…
복지 확충과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감소로 사상 최악의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가 올 하반기 발주 예정인 충북도내 최대 토목공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연말께 총 공사비 1천800억 원 규모의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공사를…
음성군은 2013년 상반기 중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이달 27일까지 의견제출을 받는다.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4천74필지의 개별공시지가(토지 지번별 ㎡당 가)에 대해 군청…
'세종시의 명동'이라 일컬어지는 행복도시 2-4생활권에서 처음 공급되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실입주 예정자와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우석건설은 1일 "지난달 30일 문을 연 '더리치 세종의 아침' 모델하우스에 오늘까지 3일간 전국에서 방문객 1만3천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외국인,특히 중국인들이 국내에 소유한 임야를 처분한 뒤 세종시와 제주도의 레저ㆍ주거용지를 무더기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말 현재 외국인들이 국내에 소유하고 있는 토지 면적은 국토 전체면적의 0.2%인 225.74㎢"라고 28일 밝혔다.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총 32조 4천…
증평군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공유토지분할에 대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특례법은 그 동안 분할제한면적, 건폐율·용적률 등에 못미쳐 분할할 수 없었던 '건축물이 있는 공유토지'에 한해 관련규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한 뒤…
이른바 '세종시의 압구정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급 아파트가 밀집될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2-2생활권에서 내년 하반기에 아파트 7천490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아파트 건설에는 이미 분양된 세종시 아파트들과 달리 현대,포스코 등 대형 건설사 가운데 1개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계 공모…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다시 전국 1위에 올랐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지가는 전달보다 평균 0.02% 상승,6월 상승률(0.11%)보다 크게 떨어졌다. 특히 서울시는 0.04% 하락,올해 2월 상승세(0.06%)로 돌아선 지 5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가 됐다. 하지만 세종시는 지난달(0.23%)보다 높…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의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3만6천25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줄었다. 감소율은 수도권이 14.4%,지방은 20.3%였다. 올 들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올해 1~7월 감소율은 전국 평균 23…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