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중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낙찰률이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아파트 경쟁률과 낙찰가율 모두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신화아파트가 차지했다. 18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8%에 낙찰됐다. 같은 달 충북지역 토지 경매시장…
청원군 오창2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부영의 공공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이 오는 7일 시작한다.임대조건은 R6블록(1016채, 전용면적 57.7554㎡) 보증금 2646만원에 월 40만9천원, 5천293만원에 월 36만1천원 등 2가지다. R7블록(892채, 전용면적 57.7554㎡)은 보증금 2천618만원에 월 40만7천원, 5…
전국적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전세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지난달 세종시의 전셋값 상승률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14개 시·도 중에서는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청사 2단계 이전이 연말로 다가오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한국감정원이 30일 발…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2개월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세종시의 상승률은 지난해 7월 특별자치(광역)시 출범 이후 가장 낮았으나,전국 평균 상승률과의 격차는 210배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전국 지가가 전달보다 0.001% 올라 보합세를 보였다"고 지난 27일…
오는 12월로 예정된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민간아파트 4개 단지,2천576가구의 입주 시기가 단지 별로 당초 예정보다 4~26일 앞당겨진다. 정부세종청사에 2단계로 입주하는 공무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행정…
세종시가 땅값에 이어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률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한국감정원은 "이달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매매가는 1주전보다 0.07%,전세가격은 0.18% 상승했다"고 26일 발표했다.시·도별 주간 상승률은 세종시가 0.20%로 전국…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아파트 전셋값이 수상하다. 이달 현재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50%대에 불과한 반면, 이 곳은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거래된 이안오창 아파트 전용면적 59㎡의 전셋값은 1억2천500만원. 같은 기간 거래된 매매가는 1억5천500만원으로 전세가와 매…
"이왕이면 세종시내에서 집을 구입하는 게 세테크에 유리합니다."올 연말~내년초로 예정된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 및 국책연구기관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세종시가 이전 대상 기관 근무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취득세를 가구 당 평균 867만원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취득세 감면액 129억원 24일…
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조성되는 ‘충주메가폴리스’ 신산업단지의 분양가가 확정됐다.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와 충주메가폴리스 조성에 참여하는 SK건설, 한국투자증권, 토우건설, 토명종합건설은 지난 16일 충주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메가폴리스의 분양가를 3.3㎡당 59만원대에 책정하기…
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산업용지 37필지 38만7천㎡를 총 737억5천300만 원에 공급한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업용지는 주변에 주거와 교육·문화 등 정주 여건이 골고루 갖춰진 직주근접의 미래형 산업용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입지하고…
LH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2개 블록(1-1생활권 M10,1-3생활권 M1)에서 지난 6월 분양한 뒤 미계약된 공공아파트 74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2∼13일 무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를 한 결과 평균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제천(하천) 옆에 위치한 1-3생활권 M1블록…
그동안 공모에 참여하지 못했던 중소 규모 설계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국민임대 주택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LH는 올 하반기 14건의 공동주택 설계공모를 위한 '설계공모 다양화 방안'을 최근 마련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충청권의 경우 충남…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정부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게 관계 당국과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다. 세종시의 경우 오는 12월로 예정된 정부청사 2단계 입주를 앞두고 최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와 전…
'전국 부동산 시장의 견인차'라 할 수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을 이사철로 접어든 데다,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다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발표'에 따라 급격히 줄었던 거래량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와…
LH세종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 1-1생활권 M10블록과 1-3생활권 M1블록에서 지난 6월 분양된 아파트 2천605가구 중 미계약 분 749가구를 무순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1인 1건에 한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이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