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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평균과 땅값 상승률 격차 '사상 최대'

8월에 0.21% 올라 2개월째 전국 1위,전국의 210배
'정부부처 세종 이전 피해' 과천은 최하위 5곳 포함돼

  • 웹출고시간2013.09.29 18:47:28
  • 최종수정2013.09.29 18:47:38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2개월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세종시의 상승률은 지난해 7월 특별자치(광역)시 출범 이후 가장 낮았으나,전국 평균 상승률과의 격차는 210배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전국 지가가 전달보다 0.001% 올라 보합세를 보였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10월)과 비교할 때 전국 평균은 0.48% 높은 수준이나 수도권은 0.68%,서울은 2.58% 낮은 수준이라는 게 국토교통부 설명이다.

정부청사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는 0.21%로 7월에 이어 전국 151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도청 이전 관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경북 안동시(0.196%)와 예천군(0.194%),경기 용인시 수지구(0.182%),경북 영덕군(0.174%) 순이었다. 지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5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이었다. 서울 용산구(-0.228%),인천 계양구(-0.193%),서울 성북구(-0.128%),안산시 단원구(-0.110%)를 비롯해 정부청사 세종시 이전으로 상대적인 피해를 보는 경기 과천시(-0.108%)도 포함됐다.

같은 달 세종시의 전체 토지 거래량은 1천66필지,72만1천㎡(21만8천484평)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필지수는 53.0%,면적은 21.7%가 각각 줄었다. 하지만 건축 부속분을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571필지,67만2천㎡(20만3천636평)로 면적은 7.7% 줄었으나 필지수는 59.9% 늘었다. 지난해 광역시 출범 초기와 비교할 때 소규모 토지 거래가 활발하다는 뜻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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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