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부터 상속자가 사망 신고할 경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상속 대상 토지 원-스톱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기존에는 부모나 조상이 사망했을 경우 시청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망신고를 한 후 제적 정리가 완료되면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앞으로는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 투자하는 벤처기업 등의 임·직원도 주택을 특별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행복도시에 대한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을 다양화하는 내용의 '행복도시 주택 특별공급 세부 운영 기준'을 개정, 31일부…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될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66번지 등 논밭 97필지,12.42ha(12만2천958㎡·3만7천260평)가 30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에 대한 규제가 풀렸다. 이번 해제로 인해 세종시 농업진흥지역은 4천255.67ha에서 4천243.25ha로 줄었…
29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이날까지 세종시(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총 4만209가구다. 그런데 이 가운데 약 20%인 7천936가구는 중흥(종합)건설이 지었다. 5가구 당 1가구가 '중흥S-클래스' 브랜드인 셈이다. 중흥건설은 이런 여세를 몰아 전국적으로도 아파트 공급 돌풍을 일으키…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질이 내년에는 종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격상) 된다.신도시에선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 및 3생활권에서 본격 분양되는 게 주원인이다.게다가 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고,정부청사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됨에 따라 현대,대우,신동아 등 대…
괴산군의 숙원사업인 임대아파트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은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행복마을권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시행협약을 마…
우리나라의 국가 자산 중 토지의 수도권 집중도가 인구 집중도보다 더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말 기준 국가자산(잠정 집계)은 총 8천677조원으로 전년 대비 295조원(3.5%)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전체의 44.8%를 차지하는 토지자산(3천884조원)이…
세종시는 2013년 전국 부동산 시장의 '김연아'였다. 전국적 침체 속에서도 신도시 건설에 힘 입어 '외로운 독주'를 이어갔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연간 상승률이 땅값과 주택 전셋값은 1위,매매가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감정원이 24일 발표한 '2013년 부동산시장 결산 및 2014년 전망 보고서'의 주요 내…
속보=지역 건설업체 배제 논란을 빚었던 청원 가마지구 내 아파트 용지가 결국 충북 소재 건설업체의 단독응찰로 마무리됐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6~18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청원 가마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 결과 청주 소재 (합)…
2014년 상반기에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를 지역은 어디일까. 답은 '세종시와 혁신도시'다.한국경제신문은 "한국경제신문이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실시한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 조사 결과 정부부처·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된 세종시와 혁신도시(전국 10개)는 내년 상반기 집값 상승 기대감이 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수요가 증가하면서 세종시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한국감정원이 19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세종시 아파트 매매 가격은 1주전보다 0.10%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0.08%)은 물론 지난주 상승률…
제천시에 들어서는 '천남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주택홍보관이 지난 14일 오픈했다. 이날 오픈한 주택홍보관에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실수요자들이 몰려 그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주택홍보관이 오픈한 14~15일 양일간 수천명 이상 방문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합 관계자는 "'천남 신동…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신도시 지역의 기반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기 위해 상업용지를 공급한다.공급 대상은 △1-2생활권이 14필지,1만7천781㎡(5천388평) △1-5생활권이 6필지,3만9천116㎡(1만1천853평) △금강 이남 3-3생활권이 3필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업용지가 일반 실수요자에게 본격 공급된다. 이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주변을 비롯한 주요 생활권의 기반 시설 조성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도시 내 상업용지 24필지를 공급하도록 최근 승인했다"고 15일…
올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세종시는 내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부동산114 리서치센터는 15일 '2013년 결산 및 2014년 전망-토지 시장'이란 보고서를 내고 "올해 10월말 기준 전국 지가는 2012년말보다 0.824% 올랐다"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 연속 이어진 상승세"…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