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동량면사무소가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현장포럼'으로 주민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량면은 조돈, 관암, 장선, 탑평, 건지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단계적으로 추진,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오후 2시 면사무소 2층…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 오후 1시에 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을 이용해 농업인의 창업교육, 창업코칭, 가공교육을 통한 농산물가공기술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농산물가공창업(입문)반 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은…
[충북일보] 우리나라 과수원 토양의 양분 함량이 부족하거나 넘쳐나는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농촌진흥청과 9개 광역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1번씩 전국의 과수원 토양 1천470점에 대해 화학성 변동을 조사한 결과, 과수원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칼슘,…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농지연금 가입제한 완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농지연금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가입연령 완화'에 이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여성농업인 40명은 당면영농 기술교육을 받고 '2015 제26회 보은군농업경영인대회' 참석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또 자연음식연구소 '소반애' 대표 조영래 강사를 초빙해 오…
[충북일보=청주] 전국 각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최종석(56)·김규식(35)씨의 농산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청주시에 따르면 1일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최종석씨는 유기농 청원생명쌀을 출…
[충북일보] 정부가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연구소, 각 광역농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을 포함해 시험포장을 민간에 개방한다.1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연구소를 비롯해 각 광역단체의 농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장비 112종, 연구 시설 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군에 따르면 2차 신청으로 농가 사료구매자금 10억원을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연리 1.8%, 2년 일시상환하게 되…
[충북일보] 충북도내 농업계고등학교 영농학생 대표들이 모이는 39차 충북 FFK 하계수련대회가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주관했으며 오는 3일까지 2박3일간에 걸쳐 음성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개회식은 도내 농업계고 단위영농…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오전 10시 도시농업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스터가드너 양성 교육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원예활동을 배워 자연생태 보호는 물론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일 (사)농업사회발전연구원과 '충주농업소득 증진 및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농업사회발전연구원(원장 김석동 박사)은 농촌진흥청시험연구소 과장, 원장, 장장 출신과 농과대학교수, 종묘사연구소에서 다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국내 농업기술 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위해 벼(추청) 계약재배사업 참여 농가에 사업비 9천여만원을 투입해 논농업 필수영농자재(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쌀 관세화 등 시장 개방화에 따른 쌀 안정 생산 대책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을 점차적으로 줄여 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생산된 속이 꽉 찬 '맛찬동이' 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60여개 농가들로 구성된 오송읍 오송바이오작목회는 27일 수확한 수박을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APC)의 엄격한 선별을 거쳐 28일부터 출하하고 있다.90㏊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오송…
[충북일보] 충북지역 모내기 진척율이 27일 현재 90%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전체 면적 4만ha 중 1모작 대상 면적 3만9천940ha(99.9%)가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영농철(4월 1~5월 20일) 적정온도 유지와 강수량 등…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6년까지 관내 읍면별 잡곡 주산단지를 육성하는 생거진천 웰빙 잡곡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내 웰빙식품 선호도 증가로 잡곡소비가 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